중년, 특히 가부장적 성향을 가지신 한사방의 선생님들이 지켜야할 신명심보감중 "5계" 입니다.
( "이*생 선생님이 포함되느냐 아니냐?" 하고 따지는 것은 별 의미가 없음 )
첯쩨. 부부가 유별하니, 길을 걸을때 남자는 마님의 뒤를 다소곳이 따라야한다.
그렇치 않으면, 마님이 외출에 걸리적 거린다고 혼자나두고 가버릴수 있다.
둘쩨, 가급적 세끼식사는 마님이 신경쓰시지 않도록 혼자 해결하는 습성을 길러야 한다.
아침은 마님 아침잠에 방해되지 않도록 조용하게 스스로 해먹고
점심은 복지관 같은곳의 무료 급식소를 이용하고
저녁은 마님의 눈치를 보다 먹으라하면 얼른 다가가 먹고, 말이 없으면 그냥 자야한다.
세쩨, 우물이 말랐느니 어쩌니하고 투덜거리지 말라.
두레박 줄이 짧은줄 모르고 웬 헛소리 하느냐고, 다시는 우물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한다.
넷쩨, 화장실변기에 서서 소변 보지 말라.
화장실이 자물통으로 봉쇄되고, 길건너 마트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 하게된다.
다섯쩨, 함부로 전기를 켜지 말라, PC 사진작업도 거실이나 방의 불을 끄고 쥐죽은듯 해야한다.
아니면, 돈 얼마 벌어 오느냐고 봉변을 당하는 수가 있다.
결론적으로
가급적 침묵하며, 있는듯 없는듯 쥐 죽은듯이 살아야 한다.
특히, 마님이 연속극 볼때는 더욱 조심하고, 주면 먹고 않주면 않먹는게 상책 이느니라.
子 曰
|
|
제목
정기태
메일보내기
이전글 : 
다음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