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강한 성인 남자 800만 명이 거쳐가는 이곳 논산육군훈련소 그 뜨거운 청춘과 열정의 담금질을 통해 대한민국 방패로 다시 태어나는 곳
저는 그곳에서 1년을 동고동락하며 카메라에 그들의 진심 어린 모습을 담았습니다 훈련 과정의 이모저모를 기록하고 그들의 땀과 눈물이 흐르는 곳에서 함께 하며 감동과 애정을 느꼈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보여 드릴 것은 가슴 깊이 조국을 품고 있는 빛나는 청춘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낸 것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것을 특별한 그 무엇으로 만든 힘을 감성이라 생각합니다 그 특별함을 담고자 노력한만큼 부디 제 사진 속에서 그런 감성을 느끼는 분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으로 그동안 저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육군훈련소 구재서 장군님을 비롯하여 육군훈련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휴머니즘을 간직한 가슴 뛰는 예술인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제목
정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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