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크 근교에 페테르고프가 있다.
페테르고프는 ‘표트르의 정원’이라는 뜻이며. "표트르의 여름궁전"으로 알려져있다. .
1714년에 표트르 대제는 핀란드 만을 마주 보는 이곳에 여름궁전을 짓기 시작했다.
분수공원은 환상이다. 특히 삼손이 사자 아가리를 찢는 분수는 장관(壯觀)이다.
물기둥 높이가 20m나 되는 삼손분수는 1709년 6월 27일에 러시아가 폴타바 전투에서
스웨덴에게 이긴 것을 기념해 1735년에 만들었다.
시내에서 여름궁전까지는 약 30km, 1시간정도가 걸린다.
가는방법은 해상과 육로, 배로가는것이 직선거리로 가니 더 빠르다.
배삯은 1인당 700루블, 택시로가면 1000루블(한화약 17000원)
4명이서 배로가면 4인 2800루블이되니 택시로 가는것이 훨씬 싸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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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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