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전시된 작품들 중 가장 볼만해’ 김석은 사진전 ‘소망을 노래하는’ KBS시청자갤러리
KBS시청자갤러리는 방송국 로비입구에 설치되어 오가는 유동인구와 관람객들이 매우 많은 괜찮은 전시관이다. 18일 오후 기자가 방문했을 때 역시 많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유심히 감상하고 있었다. 그 중 한 중년 관객이 작가(김석은 사진가)에게 다가와 “지금까지 전시된 작품들 중 가장 볼만한 전시회였다.”며 찬사를 던지고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김 작가는 크게 상기되어 요즈음 자신의 작품들을 판매해 보겠다며 여기저기 콜이 오고 있다며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힘주어 말하며 전시회가 끝나자마자 또 촬영을 위해 해외로 나가기로 일정이 잡혀 있다고 전했다.
전시된 작품들 중 물위에 솟아 있는 작품들이 대단히 환상적이며 예술적 아우라가 넘치고 있다는 감상을 얘기하자 작가는 이 작품을 촬영하기 위해서 인도네시아를 여러 번 방문하였으며 보기엔 서정적이고 고요하지만 실제 촬영엔 많은 고통이 따랐다며 정강이에 지금도 남아 있는 흉터들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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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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