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8.4 신안 비파섬/율도 naturist 사진 대촬영회
오는 8월4일 김가중표 색채퍼포행사는 3시간 30여 분 간의 짧은 촬영회다. 긴 시간 진을 뺀다고 좋은 사진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짧은 시간집중하면 오히려 효과가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날은 상당부분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하이앵글을 많이 촬영하게 된다. 따라서 망원렌즈가 유리하고 촬영 시 많이 이동할일은 별로 없지만 날씨가 더운 관계로 최대한 가볍게 장비를 챙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한낮에 촬영함으로 삼각대도 그다지 필요치 않고 외다리나 들고 촬영해도 충분할 것으로 본다.
복장은 헐렁하고 노출이 많이 되는 옷이 좋을 것 같다. 햇볕이 강렬하면 팔 토시, 챙이 넓은 맥고자, 특히 가벼운 양산 한 개정도는 필수로 챙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양산은 많은 사람이 일제히 펼쳐들고 모델들과 연출하면 이 한 장면만으로 획기적인 걸작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되도록 선크림도 바르면 좋고 수영에 능한 사람은 호수나 바다에서 잠시 몸을 식혀도 좋을 같다.(연못이나 바다 공히 수심이 깊으니 절대 안전 요)
신발은 이날 신고 버려도 좋을 낡은 운동화나 등산화 특히 장화가 있으면 갯벌에서 요긴하게 사용될 것 이다. 이곳 갯벌은 발이 빠지면 빼기 어려운 지독하게 찰진 것이 특징.
되도록 식수를 많이 준비하겠지만 각자 물은 되도록 충분히 들고 오시길 바라고요. 도시락 드리지만 간단한 간식거리도 준비하시면 더욱 좋을 듯.
* 7월31일까지 신청하신 인원에 맞춰 도시락/물 준비합니다.
* 좋은 예상 작품: 파열-모델이 물에 떨어지며 일으키는 물보라의 결정적 순간. 부조(조각)-다수의 모델들이 갯벌에 짱뚱어들처럼 얼켜 있는, 아수라- 분말 혹은 액체 물감들과 연막이 자욱한 가운데 흐느적흐느적 춤추는 裸의 군무, 현대적 감각의 색채미학-물빛과 어우러진 裸와色
(아주 자세한 콘셉트 별도의 기사로 공지)
* 당일 시간계획 및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진방송-주요행사 난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http://www.koreaarttv.com/section.php?thread=25&flashMen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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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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