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초대작 입니다.(7월) - 한국사진방송 대한민국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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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0월19일fri
기사최종편집일: 2018-10-19 11: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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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장: 배택수심사위원: 정태만 최영태 찬희 이용만(구리) 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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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 달의 초대작 입니다.(7월) 2018-08-06 1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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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46     추천:17

내외 한사방 회원 여러분!

찜통 같았던 7월을 이겨 내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8월도 7월같이 무덥지만 상쾌한 마음으로 맞이하시고 계획하신 일들을 잘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7월을 맞이할 때는 나름 바쁘고 보람되게 보냈지만 1년의 반을 허송세월을 보낸 것 같은 허망한 마음이 들어서 8월부터는 ! 1년 중 아직도 5개월이나 남았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해야 할 일을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니 힘이 생기고 설레이기도 합니다.

연일 폭염으로 긴급재난문자가 날아오는데, 지난주부터 제가 살고 있는 인천의 기온이 쭈~37도를 넘나들었고, 작품평을 쓰고 있는 86일 아침 8시에는 시원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어 더위가 조금은 수그러 들은 것 같습니다.

각별히 무더위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여름휴가는 다녀오셨는지요?

다음 주까지는 휴가 떠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아직 다녀오지 않으셨다면 바쁘게 살아온 일상에서 일탈을 하고, 가까운 바다나 계곡으로 가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힐링시간을 갖고 다시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한여름에는 입맛도 없고 기운도 잃기가 쉬운데, 시원한 생수와 제철과일로 활력을 채우고, 불쾌지수가 높고 열대야로 잠 못 이룰 땐 가벼운 산책과 따뜻한 샤워가 좋다고 합니다.

지난달 초대작 선정과 심사평을 전에 하던 방식대로 환원해서 본 궤도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한사방 회원 여러분들도 전과 같이 좋은 작품을 많이 올려 주시고, 소중한 것을 나눌 수 있었으면 고맙겠습니다.

이번 달만 잘 지내면 더위도 한걸음 물러 설 것 같습니다.

더워서 지칠 때 마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새파란 바닷물.. 해변가.. 녹음이 우거지고 폭포가 떨어지는 계곡등에서 시원한 팥빙수를 먹는 생각을 하면서 남아 있는 올 여름을 함께 이겨냅시다!! 파이팅!!!

 

아 래

 

357점 출품 (2018. 7. 1 7. 31까지)

초대 작품 - 시선” (정영남) 32

우수 작품 - “작업”(조계준) 68

누드 작품 - “무제”(박덕기) 27

 

심사위원

심사위원장

- 배택수(미국 Stanton Univ 미술학과(사진) 초빙교수, 서울교육대학교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 출강,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사진) M.F.A, 한국사진학회 정회원,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 자문위원, 사진촬영지도자, 전국사진강좌 강사), 한국미술협회 본부 이사(문화예술협력위원회)

 

심사위원

- 정태만(대한민국 문화예술공헌 대상(사진), 대한민국GLOBAL 만족대상(사진), Hassel club 운영위원, 세계 미술교류협회 이사 및 사진분과 심사위원장, 송파구 체육문화회관 사진강사, 포토저널 서울지사장, 개인전 & 초대전 5, 단체전 13),Hear The Wind Sing (사진집 출간)

- 최영태(한국사협 광주지회 사무국장, 한국사진방송 광주지사 홍보담당, 광주미술대전 초대작가, 호남미술대전 초대작가, 광주매일신문 초대작가, 광주사진대전 초대작가, 518민주화운동 초대작가)

- 찬희(한국외대 불어교육학과 졸업, 동대학원 불어과 수료, 한국여성작가협회회원, 한국미협 디자인분과이사, 대한미협기획위원, 안산아트페어운영위원, 한국사진방송기자, 편집디자이너)

- 이용만(한국사협 이미지분과 부위원장, 한일문예박물관 이사, 대한민국남북통일 세계환경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대한민국 공예 예술대전 통일부장관상 외 40여회 수상)

- 김영희(한국사협회원, 흥우회 회원, 354-B지구 라이온스 클럽 회장역임, 경기 언론인 클럽 원로회원, 안산시 대부도 갤러리 관장, 무궁화 대상 금장 수상, 안산어촌민속박물관 작품 40점 소장 및 상시전시)

 

이달의 초대작품

 

시선작가 : 정영남

 

이끼폭포작가 : 정성태


거리행진작가 : 장갑석

 

시선작가 : 조계준

 

사천노을작가 : 정성태

 

꿈속의 여인작가 : 백종현

 

비상작가 : 조계준

 

교감작가 : 이학영

 

보령머드 축제작가 : 장갑석

 

불의 여신작가 : 박덕기

 

작품평

 

이번달은 지난달에 사진이란 무엇일까?’라는 원초적 작품평에 이어서, 사진이 가지는 특성과 한계를 선정된 초대작을 대상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강력한 시각언어인 사진의 특성과 한계를 잘 이해한 후 작품 촬영에 적용해야지만 내용이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의 특성은 첫 번째로 이미 지난 과거나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촬영 할 수 없고, 현재에 존재하고 있는 피사체를 대상으로 하는 "현재성"과 촬영자가 그 현장에 있어야만 촬영 할 수 있는 "현장성"이 있습니다.

그림이나 글은 현재에 그 장소에 있지 않아도 쓸 수 있지만 축제’, ‘보령머드축제’, ‘거리행진과 같이 사진은 그 시간에, 그 현장에 있어야만 그런 사진들을 촬영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가는 미래는 현재가 되고 현재는 과거가 되면서 사라져 다시는 돌아 올 수 없는 피사체들을 대상으로 촬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현장에 있어야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진은 빛이 좋은 아침, 저녁이나 감성이 묻어나는 비나 눈오는 날을 담으려면 그 시간 그 현장으로 부지런 하게 다니지 않으면 좋은 사진을 절대로 촬영할 수 없습니다.

두 번째로 사진은 그림과는 달리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현재에 존재하는 피사체를 대상으로 촬영할 수밖에 없지만, 현실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피사체에 내포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한 후 촬영자의 시각으로 재해석해서 표현해야만 하는 작업으로, 사진을 잘 촬영할 수 있는 기술(형식)보다 피사체의 의미(내용)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수작의 폭염과 같이 단순이 폭염으로 타들어가는 연잎을 촬영한 것이 아니고, 아름다운 연꽃을 피우기 위해 태어 낳다가 썩어서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연잎의 의미를 발견하고 촬영 한 것입니다.

폭염으로 타들어가는 하찮은 연잎을 보고 무심히 지나쳤다면 그 의미를 발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세 번째로 사진은 뺄셈을 적용하여 눈으로 볼 수 있는 공간의 한 부분을 프레이밍해서 촬영하기 때문에 "고립성"과 "폐쇄성"을 갖는데, 사진은 현장과 현실을 담는 리얼리티지만 현실의 일부분만 보여 주기에 현장에 없었던 관람자에게 그 상황을 100% 전달해주지 못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3차원, 4차원의 입체적이고 감각적인 현실 세계를 사진은 그 시각 공간의 한 단면을 프레이밍해서 2차원의 평면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으로, 현장성과 더불어 전체적인 시각공간의 한부분이 단절된 "고립성"이 있습니다.

컬러의 보색대비를 잘 활용한 시선은 빨간 자동차의 헤트라이트의 시선과 검정바퀴에 위에 고립되어 앉아서 겁에 질린 듯한 포즈의 노랑 고양이 시선이 프레임 밖으로 향하고 있는 사진으로, 사람들은 전부를 보여 주지 않을 때 많은 상상을 하듯이 관람자로 하여금 프레임 밖의 공간을 상상 할 수 있도록 구성하면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진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표현매체이면서 만국 공통 언어라고 하지만 사진가의 주관에 따라 재해석해서 사진에 담기 때문에 "폐쇄성"도 함께 내포되어 있습니다.

거리행진과 같이 정치사회문화적으로 같은 시대의 상황을 경험배본 사람들은 그 의미를 잘 알고 있지만 이 상황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먼 나라의 외국사람들에게는 사진이 가지는 폐쇄성 때문에 그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위와 같은 사진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사진촬영하면서 적용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현재성, 현장성, 고립성, 폐쇄성, 사물의 의미"를 재발견해서 사진이 스스로 말을 하는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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