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젤 재밌는 사진여행 연재1 - 한국사진방송 대한민국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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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6월19일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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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상에서 젤 재밌는 사진여행 연재1 2019-06-12 14:21:45
작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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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5     추천:2

세상에서 젤 재밌는 사진여행 연재1

 

한국사진방송 인체초원을 가다’ (촬영대장 김종승 외 19촬영대, 안내 오대이, 기획연출 김가중)의 중국 천산 만년설 원정출사는 세상에서 젤 재밌는 사진여행이란 부제를 붙일 만큼 의미 있고 럭셔리한 여행이었다.

 

전 일정이 매일 서울에서 부산을 오고갈 만큼 방대한 지역을 버스로 이동하며 주요촬영 포인트를 찾아가는 로드투어였고 89일이나 되는 긴 여정동안 모델을 대동하였다. 매일 수백km를 이동하였기에 매우 고달픈 여정이었고 실제로 촬영시간은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급하게 할 수밖에 없었다.

 

천산 일대를 구석구석 샅샅이 뒤진 긴 여정인 탓에 다양한 소재들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 테마별로 정리하여 널리 자랑하고 책으로 엮어 서점에 내 보려고 한다. 현지에서 시종일관 좋은 촬영 포인트들을 소개해준 현지 작가님을 비롯하여 가이드와 모델 쉬 지안 양, 특히 김종승 촬영대장을 위시하여 고락을 함께한 동료 작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작품은

라인의 미학, 역광의 미학, 포츄레이트의 미학, 누드의 미학, 색채의 미학, 조명의 미학, 기타 등등 테마별로 분류하여 리뷰하고 특히 촬영메모를 꼼꼼히 하여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

라인의 미학 인체초원

 

한사방 중국 천산 촬영대의 주요 촬영지는 인체초원이었다. 한사방에서 기획중인 중국 풍경사진집과 누드사진집에 주요 작품으로 삽입하려고 기획하였기 때문이다.

인체초원은 광선이 매우 중요한곳이고 특히 늦은 오후의 역광선이 아름다운 누드곡선을 이루는 지구촌 유일의 독특한 초원이다. 계절은 6월이 가장 알맞게 풀이 자라기에 우리촬영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도 한국에서 출발한 촬영팀만 5팀이나 되었고 손문겸 작가를 위시한 촬영팀과 함께 촬영을 해야만 되었다.

 

처음 이 언덕에 도착했던 날, 바람이 거세게 불어 어떤 대원은 바람에 날려 넘어지기까지 했고 이 바람은 이내 비를 몰고 와 촬영에 실패를 하였다. 다음날 다시 방문하였을 땐 적당한 역광선이 비추기까지 두 어 시간 이상 시간이 남았지만 언제 날씨가 돌변하여 햇빛이 사라질지 모르는 불안감 때문에 인체초원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를 잡고 무작정 기다리기로 했다. 따라서 4시간여의 시간을 할애한 곳은 이곳밖에 없었다. 이곳은 고산지대이기 때문에 날씨가 죽 끓듯 끊임없이 변했기에 금새 맑았다가 잠시 후엔 구름이 짙게 깔리곤 하여 작품 구상에 애를 먹이곤 했다. 이날은 다행히 햇빛이 쨍쨍 내리쬐었지만 전날 내린 비로 옅은 안개가 끼어 썩 만족할 만한 콘트라스트를 얻을 수 없었다고 손문겸 작가가 전해 주었다. 최고의 광선은 아니었지만 나름 초원의 능선들은 멋진 곡선을 그려 주었고 이는 노출을 잘 맞추어 주면 더욱 아름다운 라인을 구현 할 수 있었다. 노출은 그늘 부분이 대부분이고 하이라이트 부분은 능선 위에 역광으로 비추므로 -1 혹은 -2단 정도 부족하게 보정하여 주는 것이 더욱 아름답고 퀄리티 높은 작품을 얻을 수 있는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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삘기 꽃 대촬영 작품을 보내 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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