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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본사가 기존 차량 및 후속 신차(캡티바)를 한국GM군산공장에서 지속 생산 및 투자 확대를 약속하였으나, 세계 경기 불황과 내수경기 장기 침체로 한국GM군산공장 수출과 내수판매 부진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협력사들의 도산 방지와 고용유지를 위해 자동차 사주기운동이 범 도민 운동으로 확산되도록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시·군, 전북교육청 및 기업지원 유관기관에 협조 요청하여 현재 시.군, 상공회의소 등 기업지원유관기관이 GM 자동차 사주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9일에 김완주 도지사가 참석한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간담회에서 GM자동차 사주기 운동의 필요성을 설명하자, 상공회의소장 등이 즉석에서 5대를 구입하기로 결정하였고, 박성일 행정부지사는 4월 1일 부시장, 부군수 긴급 영상회의를 통하여 GM자동차 사주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라북도에서는 4월 10일에 한국GM군산공장 GM자동차 전시·판촉활동을 도청광장에서 개최하도록 하였고, 경제살리기 다짐의 날 행사 등 각종 행사를 통해 GM 자동차 구매 홍보를 할 예정이고, 시.군 및 유관기관, 교육청에게도 GM 자동차 구매 홍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하였다.
과학축전에서도 GM자동차 사랑운동 행사를 도청광장에서 GM자동차 전시· 판촉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GM 자동차 퍼포먼스, 상공회의소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구매 활동에 참여 할 예정이다.
GM군산공장은 총 매출액중 수출이 80%로 군산지역의 55%, 도내 수출의 31%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규직은 60여개 협력사를 포함하여 11,000명이 종사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많은 비중을 치지하고 있다.
2007년 기업 경영이 어려운 시기에 내 고장 상품 사주기 운동으로 시작한 GM자동차 사주기 운동은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시장. 군수, 유관기관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민들의 성원으로 군산공장이 정상 수준으로 가동되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았었다.
<한국사진방송 채 덕 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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