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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새로운 출발!! 성남시청을 가다.
등록날짜 [ 2010년07월01일 21시57분 ]


2010년 7월 1일 오늘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일제히 취임식을 가졌다. 그중에 하나인 호화시청이라고 불리운 성남시청을 찾아갔다.




제5기 민선시장에 당선된 이재명 시장은 성남시 고위간부 인사와 함께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가 시청을 지으면서 막대한 부채를 떠안았고 최악의 경우 부도까지 갈 수도 있다 했다.

사실상 부채덩어리인 신청사와 부지를 매각하여 가용재원을 늘리겠다 했다.

공략으로는 본시가지 재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 제1공단 공원 조성, 시립병원 건설, 노후된 분당 시설 환경친화적 리모델링

판교는 잘못된 기반실설 보완하고 부족한 시설 투자 확대하여 개선, 중소상인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등..

있지만 과연 제대로 지켜질지는 4년 임기동안 지켜봐야 할거 같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시장실 어떻게 바뀌었는지 찾아가보았다.

일단 9층에 있던 예전 시장실 찾아가는데 한참을 해맸다. 복도 중간을 기점으로 좌우측에 엘리베이터가 각각 4개 씩

총 8개에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정작 9층까지 가는 엘리베이터는 우측에 있는 엘리베이터중에 하나만 가능했다.



좌측 엘리베이터 버튼옆에 전층운행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긴 하지만 정작 타보니 8층까지만 버튼이 있었다.

9층 버튼이 아예 존재하지가 않았다. 시청 직원에게 물어 9층까지 가는 엘리베이터를 찾아 한참후에야 9층에 도착했다.



엘리베이터 옆에 9층 피난대피로 안내판이 있어 예전 시장실 위치를 확인할수 있었다.



이 문이 시장전용 엘리베이터에 갈수 있는 문이다. 복도에서는 이문을 열수가없었다.
 
잠금키로 인해 비밀번호를 모르면 이용할수가 없었다.



"예전 시장실 입구" 지금은 시장실이 옴겨지고 난후 이재명시장 공략인 9층 예전시장실을 북카페로 만든다 하여 한창 공사중이였다.

아직 청소도 덜끈난 상태라 문이 개방되 있었다. 안쪽에서 비밀 엘리베이터를 찾아가 보았다.


안쪽에서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려면 잠금키를 풀고 문을 열어야 엘리베이터를 이용할수 있었다. 지금은 공사 관계로 인해

잠금키는 풀어져 있었다. 시장전용 엘리베이터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니 영화에서나 나올만한

비밀에 문처럼 보였다.

"아방궁 시장실"


시장실이 크기는 엄청 컸다. 렌즈 화각이 작았지만 시장실이 렌즈 안에 한번에 잡히질 않아 3번에 나눠찍었다. "그중에 한 사진"

"침실"


"세면실 & 화장실"


시장실 안에는 개인 침실과 화장실 및 샤워실이 있었다.

"바뀐 시장실"



바뀐 시장실은 예전시장실에 비해 많이 작아지긴 했다. 위치도 시청 정문을 들어서고 바로앞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정면 사무실이 민원상담실이고 그안쪽으로 시장실이 있었다.

주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던 이재명시장 시장실 위치를 바꾼게 단순히 보여주기식이 될지 아니면 진짜로 성남시민과 소통하려고

바꾼것인지는 4년후 성남시민들이 판단해야 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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