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정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동원)가 지난 31일 저소득 독거 할머니의 “수호천사”가 되어 주택을 대대적으로 청소, 수리 및 가재도구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서정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이웃돕기 등 지역봉사를 희망하는 3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2008년부터 “수호천사”사업을 통하여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 및 청소 등을 해주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수호천사119”사업을 추가해서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선정하여 수도꼭지 교체, 망충망 교체 등 일상생활에서 긴급 보수가 필요한 소규모 집수리를 해 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김동원 위원장은 "봉사를 통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볼 때면 큰 보람을 느끼며, 지역사회가 좀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사업을 확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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