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화)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창작가무극 '뿌리 깊은 나무'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서범석, 임철수, 김도빈, 최정수, 박영수, 이시후, 김백현, 박혜정 등의 주연배우가 2막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정명 작가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뿌리 깊은 나무'는 집현전 학자들의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과정과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라는 위대한 업적을 새로운 시각을 풀어내며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숱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훈민정음을 반포하기까지의 과정을 상직적으로 표현하며 무리의 글자를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의 큰 뜻과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창작가무극 '뿌리 깊은 나무'는 2011년에 SBS에서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일명 '뿌.나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한 작품이다.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 서울예술단만의 퀄리티 높은 예술 안무가 어우러진 창작가무극 '뿌리 깊은 나무'는 올해로 568돌을 맞이하는 한글날인 10월 9일(목)에 개막하여 10월 1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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