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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 기자=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는 6월 16일 오후 7시 19분경 인천시 백아도에서 강모씨(남, 60세) 등 3명이 낚시차 이동 중 강모씨가 절벽으로 추락하여 부상을 당해 긴급 후송하였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신고를 받고 인근을 경비중이던 516함을 급파하여 오후 7시 40분경 백아도 서쪽 해안가에서 환자를 발견해 응급조치를 하고 긴급 후송하여 오후 9시 17분경 대산항에 도착해 119구급대에 인계조치 하였다.
516함에서는 환자가 절벽에서 추락하며 머리출혈도 많았고 골절도 의심되어,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하여 의사와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를 공유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후송하였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해경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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