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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이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한 여름 밤의 댄스파티!!
제주토박이 제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몬딱 만들어가는 미친댄스파티가 오는 30일(토), 저녁 7시 30분에 서귀포 문화빳데리충전소(대표 김백기)에서 열린다.
미친댄스파티는 제주도 지역민과 육지에서 온 이주민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제주도를 찾은 여행객들과 현지인들이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에서 꾸준히 열리고 있다.
제주 지역민은 제주토속음식을, 이주민은 주류를 준비하는 것 또한 이 파티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5월의 자리돔, 6월의 광어에 이어 이번 달은 제주돼지를 푹 삶아 만든 제주토종음식인 돔베고기와 제주 막걸리가 준비된다. 이번 달은 지역민인 ㅁㆍㄹ고랑(대표 김태식)이 돔베고기를, 이주민이 운영하는 식당인 제주 칼국수에서 막걸리를 제공한다.
음악은 미친댄스파티 디제잉의 단골인 DJ 무아와 DJ DANA, DJ Lawwai가 맡는다. 빠른 비트의 몽환적이고 실험적인 장르인 싸이트랜스 음악 디제잉과 맛깔나는 트로트 디제잉을 각각 선보이고 있어 젊은층과 중장년층의 인기를 동시에 끌고 있다.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하는 파티는 마지막 한 사람이 지쳐 쓰러질 때까지 계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미친댄스파티의 ‘미친’은 ‘美와 친해지자’는 의미도 있다. 어쩌면 가장 진실한 언어인 몸짓으로 서로 가까워지고 출신과 나이를 떠나 아름답게 어울리며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서빳의 김백기 대표는 전했다.
티켓비는 현매 20,000원, 예매시 15,000원이다.(돔베고기, 막걸리 무료제공)
일시- 7월 28일 늦은 7시 30분
장소- 서귀포 문화빳데리충전소
티켓비- 예매 15,000원 / 현매 20,000원
문의- 064-738-5855 / 010-5219-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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