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인천종합예술회관 대 전시실에서 제13회 인천시 서각대전 시상식과 인천 서각대전및 초대 작가전 그리고 제17회 (사)한국서각협회 인천지회전이 열렸다
1부에서는 인천시 서각대전 시상식이 거행되었고 2부에서는 오프닝 커팅식과 전시관람이 이어졌다
인천시 서각대전 영예의 대상에는 이명근의 산자수병이 수상했고
학생부 대상에는 초등1부 김지수(월랑 초등학교),초등2부 이다현(작동 초등학교),중등부 송현민(성주 중학교)가 수상하였다
산자수병으로 대상을 수상한 이명근은 수상소감에서
“인천은 팔만대장경판이 제작된 문화예술의 고장이며 서각예술의 개척지이고 이러한 인천에서 서각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우리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기법을 사용하여 혼합각으로 표현하였으며 양각과 음양각이 적절한 조화가 이루워지도록 구성하여 문자조형의 아름다움도 표현해 봤으며 또한, 색채의 구성을 중간색 배치로 글자의 아름다움이 배가되도록 해 보았고 바탕도 천지인을 기본으로 하여 우주세계의 미묘함도 표현하였다는“는 이명근 수상자는 이번기회를 통하여 인천은 물론 대한민국의 서각의 발전을 기대해본다며 대상수상소감을 마쳤다
한편, 서각대전 대회장과 한국서각협회 서양희 인천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좋은작품을 출품한 출품자와 학생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였고 2004년도부터 인천시서각대전을 통하여 서각작가들의 배출과 서각의 발전을 이루워 왔으며 이번대전에는 전국에서 톡특한 기법과 다양한 채색이 돋보이는 우수한 작품이 출품되어 방과후 학교 활동을 통해 동심이 묻어나는 학생들의 출품으로 대회의 의의를 더해주었다며 이번행사가 많은 예술인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소중한 전시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맺었다
이번전시는 8월 18일(목) 까지 전시되며 입장은 무료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