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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 인디 뮤지션과 예술 동아리 공연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
(한국사진방송)이성녕 기자= 오는 10월 4일 저녁 7시 30분, 강일동 복합청사 옥상에서 특별한 행사 ‘옥상 위의 주크박스’가 열린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래철)와 함께 강일동은 세대를 뛰어넘는 ‘음악’으로 주민이 함께 모여 예술·문화 공연을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인디 뮤지션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예술 동아리에 공연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2시간가량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각 뮤지션의 젊은 감각이 살아있는 음악과 함께 익숙한 옛날 가요나 팝송으로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쳐 무대를 장식한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열린 첫 공연은 갑작스런 비 소식에 강당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지난 27일 인아, 제인제이, 폴라로이드, 난타 동아리의 신나는 공연에 이어 오는 10월 4일은 오은영, 어텀프로젝트, TryEgg, 색소폰 동아리가 공연할 계획이다.
‘옥상 위의 주크박스’는 2016년 자치구 공유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강일동 옥상브리지 사업> 중 하나이다. 이외에도 주민이 함께 장 담그는 ‘해뜰 장’, 옥상 ‘텃밭 가꾸기’가 있으며 옥상은 주민과 주민을 잇는 다리로, 세대를 뛰어넘는 건강·문화 공유와 화합의 장이 되어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