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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대중음악 공연장 개관
등록날짜 [ 2011년06월23일 03시16분 ]
 

6월 22일 오후 7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안에 국내 최초의 대중음악 전문공연장을 개관하였다. 체육시설인 테니스장으로 사용해온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을 대중음악 전문공연장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1년여간 진행해 왔다.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조된 올림픽홀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1만1826㎡(3583평) 규모로, 고정 2452석과 스탠딩 700석을 갖춘 대공연장과 언더그라운드 및 인디밴드를 위한 240석 규모의 소공연장으로 구성됐다.


또 대중음악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기획전시관을 비롯해 지하에 노래강습 및 악기교실 등 대중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뮤직 아카데미를 비롯,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공연장 로비와 1층, 지하 공간에는 1920년대 가요부터 2000년대 케이팝(K-POP)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중음악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0개의 그래픽 패널,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 쇼케이스 등이 상설 전시된다.



개관 축하공연에는 반야월, 패티김, 남진, 송대관,한명숙, 이자연, 진미령, 한혜진, 최희준,현미, 조항조, 김흥국, 성진우, 애프터스쿨 , 마이티마우스, K.R.Y,장우혁, 이루, 휘성, 2NE1, 인순이, 김건모, 백지영, 슈퍼주니어, 2PM, 포미닛 등 원로가수부터 아이돌 그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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