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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딱딱하고 지루했던 교육시간이 즐거워진다.” 어떻게 보면 어려울 것 같은 일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곳이 있어 화제이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미리내마술극단이 그 주인공인데, 미리내마술극단은 흡연예방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매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매년 반복되는 지루하게 끝내는 교육 시간을 ‘마술’로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데,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내용에 스토리를 담고, 또 그에 맞는 마술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극단 소속 청소년 지도사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를 선별, 내용을 제작하면 프로 마술사가 그에 맞는 마술을 제작한다. 이에 전문성 또한 놓치지 않는다는 점이 미리내마술극단만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이다.
2015년부터 연간 1000여 곳 이상의 기관을 통해 60만 명이 넘는 청소년을 직접 만나고 있어 여타 다른 교육보다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미리내마술극단의 조정희 대표는 “마술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것을 멋진 반전으로 뒤집는 것이 매력이다. 교육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의지만 있다면 뭐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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