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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1월09일 13시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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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Ⅱ

‘격格, 한국의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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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 한국의 멋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선보이는 관현악의 정수

기악협주·성악협주·관현악 한국음악 대표하는 품격과 멋을 한번에

내 나라, 금수강산..(강준일)’·‘개량 대금 협주곡 풀꽃(김대성)’·‘공무도하가(김성국)’·‘아리랑 로드-디아스포라(양방언)’·‘어부사시사(임준희)’ *작곡가 가나다순

관객아카데미 격이 있는 청음회개최관현악 총보 읽으며 음원 감상, 작곡가에게 직접 해설도 들을 수 있어

서울 공연 후 한폴란드 수교기념 공연으로 폴란드 관객 만날 예정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2019-2020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의 두 번째 관현악시리즈로 , 한국의 멋1126()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선보여온 창작 음악 역사를 중심으로 악단의 정체성과 한국적인 감성을 담은 깊이 있는 대표 레퍼토리를 모아 연주한다. 이번 시즌의 첫 번째 관현악시리즈 ‘3분 관현악이 새로운 국악 관현악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면 , 한국의 멋은 엄선된 명곡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1995년 창단 이후 24년간 국내외 작곡가들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동서양의 경계를 허물어 확장하고, 전통을 재해석하며 국악 관현악의 미래를 제시하고자 노력해왔다. ‘, 한국의 멋은 그동안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해 온 주옥같은 레퍼토리 중 한국음악을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할 한국을 대표하는 명곡을 선정해 무대에 올린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두 단계의 선곡 과정을 거쳤다. 1차로 60여명의 관현악단 단원이 모여 치열하게 토론한 끝에 20여곡을 선곡했고, 국립국악관현악단 김성진 예술감독과 선곡자문위원단이 이를 이어받아 최종적으로 5곡을 선정했다. 선곡자문위원으로는 동서양 음악을 아우르는 지휘자 김재영과 가야금 연주자로 전통 음악의 명인인 동시에 현대음악의 리더로 불리는 이지영이 참여했는데 한국 음악의 정체성과 멋을 오롯이 나타낼 곡을 뽑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관현악곡으로는 내 나라, 금수강산..(작곡 강준일)’, ‘공무도하가(작곡 김성국)’가 연주된다. ‘아리랑 로드-디아스포라(작곡 양방언)’3월 초연의 호평에 힘입어 8개월 만에 재연주되는 데 40여분에 달하는 곡을 15분으로 집약해 들려준다. ‘개량 대금 협주곡-풀꽃(작곡 김대성)’은 대금의 맑고 우아한 음색이 관현악과 대화하듯 오가는 선율로 기악 협주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곡이다. 김대성 작곡가가 원곡의 관현악 부분을 보강하고, 현대음악의 연주와 해석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는 대금연주자 김정승이 협연한다. 국악칸타타 어부사시사(작곡 임준희)’는 성악이 관현악과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정가 협연자로 김나리, 바리톤과 중창으로 스칼라중창단이 합세한다.

 

관현악부터 기악협주곡, 성악협주곡까지 창작 국악의 정수만을 보여줄 무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국립국악관현악단 여미순 악장은 단원이 관객에게 진정으로 들려주고 싶은 곡을 선정하기 위해 치열하게 토론했다모든 곡에 깃든 악단의 정신과 단원의 애정을 객석까지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이라고 이번 공연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공연과 연계된 관객아카데미 격이 있는 청음회를 개최해 이해도를 높인다. ‘, 한국의 멋에서 연주될 곡을 음원으로 감상하고, 관현악 총보(總譜)를 보며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공무도하가의 김성국 작곡가, ‘어부사시사의 임준희 작곡가가 직접 작곡 의도와 감상 포인트에 대해 설명한다(1112일 국립극장 내 연습실, 참가비 1만원).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롯데콘서트홀에서 , 한국의 멋을 마치고 해외 공연을 떠난다. 한국 폴란드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124() 폴란드 바르샤바 드라마티츠니 극장에서 폴란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예매·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국립극장 개요

 

1950년 창설한 국립극장은 우리 공연예술계 현대사의 주 무대였다. 창설 70년을 앞둔 오늘, 국립극장은 우리 시대의 예술가 그리고 관객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ntok.go.kr

 

사진설명

-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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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kimgajoong@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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