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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청 건너편 교통회관 앞에 주황색 택시가 도로 가장자리에 멈춰 섰다.
택시의 운전석 쪽 앞바퀴 타이어가 펑크가 난 것이다. 연로해 보이는 택시운전자가 펑크 난 바퀴를 교체하기위해 작업을 하지만 좀처럼 쉽지가 않은가 보다.
부근에서 교통근무 중이던 교통경찰이 바퀴 교체작업에 쩔쩔매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모자를 벗고 이를 도와 택시가 무사히 출발할 수가 있었다.
이 시대 도로의 파수꾼 대한민국 경찰이다.
▲길을 지나던 한 시민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