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 송탄동 코오롱하늘채 통·반장 및 주민봉사단은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에 맞춰 지난 11일부터 지금까지 인력이 부족한 1인 약국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오롱하늘채아파트 상가 내 송탄동 유일한 약국이 공적마스크 판매를 포기할 상황에 처하자, 자발적으로 마스크 판매 지원에 나서 질서유지 및 안내 등을 도와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약국을 운영한 약사는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분들이 많다보니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었으나 코오롱하늘채 주민들의 인력 지원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영창 송탄동장은 “이렇게 자발적, 지속적으로 봉사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며, “송탄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든 요청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하늘채 주민봉사단은 마스크 판매 지원뿐만 아니라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을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송탄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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