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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 Exhibition-Chung Changyu 정찬규 사진전 ‘꿈을 꾸다...’ Have a Dream -8월 7일(금)~16(일)일 종로 경운동 갤러리강호
정찬규 (鄭燦圭, Changyu Chung)작가의 개인전 『꿈을 꾸다(Have a Dream)』가 오는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 경운동에 위치한 갤러리강호에서 열린다.
정찬규 작가는 사진가로의 꿈 실현을 위해 단국대학교 사진예술아카데미에서의 사진을 시작으로 몽돌, 石畫(돌그림), 장독 등을 소재로 꾸준히 사진작업을 하며 사진가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작업역시 해변의 바닷물과 뜨거운 태양빛이 만들어낸 石畫(돌그림)를 보며 어릴 적의 꿈을 회상하고 바닷물과 친구가 되어 속삭이는 언어들을 사진에 담았다.
◉ 전시기간 : 2020. 08. 07(금) ~ 08. 16(일)
◉ 관람시간 : 10:00 ~ 19:00
◉ 전시장소 : 갤러리강호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32길 22-1)
◉ 작가노트 :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늘의 별들만큼이나 무수한 꿈을 꾸며 살아간다. 바다와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태어났지만 푸르른 바다를 보며 바다 냄새를 맡을 때마다 뛰는 가슴을 진정할 길이 없다. 바다를 보면 꿈이 보이고 그 꿈은 나의 행복이다.
썰물이 되어 밀려나간 바닷물과 뜨거운 태양빛이 만들어낸 石畫(돌그림)를 볼 때마다 똑같은 그림이 없는 것을 보며, 변화무쌍했던 어린 시절 나의 꿈을 되돌아본다. 어른들로부터 “너의 꿈은 뭐니? 넌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 하는 질문에 나는 시시때때로 변하는 나의 꿈을 말하곤 했었다, 다양했던 어릴 적 꿈의 간직 속에 이루고자 선택한 꿈의 세포 하나를 꺼낸다. 그 꿈을 자비로운 어머니의 보금자리에 고이 장착하며 내일을 향한 인생 2막의 꿈을 꾼다.
세상을 살며 파란만장한 우여곡절 속에서도 나의 꿈을 실현하려는 나의 의지는 굳건했다. 꿈을 향한 나의 노력은 결국 좋은 열매의 결실로 돌아와 새가 도약할 때의 힘처럼 마음껏 자태를 뽐내며 살았다. 자랑스러운 꿈의 실현으로 나의 행복과 함께 멋진 흔적을 남기며 나와 내 가족들에게 자랑꺼리가 되길 바래본다.
카메라를 메고 걷던 여행지의 바닷가에서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모습의 石畫(돌그림)를 보고 마음이 사로 잡혔다. 밀려오는 밀물 시간에는 가려져 볼 수 없는 해변의 돌들이 철썩이는 파도와 함께 과거의 꿈을 회상시켰고, 바닷물과 친구가 되어 속삭이는 언어들이 그동안 잊고 있었던 어릴 적 꿈을 기억하게 했다. 순간 아련한 옛 꿈을 그리며 카메라 셔터를 눌렀고 나는 또 다른 내일의 꿈을 꾸었다.
육순을 맞은 지금, 사진이 있어 행복하다. 사진으로 생각하고 사진으로 말하며, 사진 속에 내 꿈을 담고 가슴 벅찬 내일의 행복한 꿈을 꾼다.
- 사진가 정찬규
◈ Career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한국현대사진가협회 회원
단국대학교 사진예술아카데미 수료
◈ Solo Exhibition
2020. 「꿈을 꾸다...(Have a Dream)」 (갤러리강호, 서울)
◈ Exhibition
2019 개인부스전, 제6회 대한민국사진축전 『孕胎된 꿈』 (DDP, 서울)
2019 『찬란한 자아심상(Whispering of Heart)』 (토포하우스, 서울)
2019 『마음의 정원(Garden of mind)』 (마음갤러리, 서울)
2019 SALON de SEOUL 「파리에 젖다」 (토포하우스, 서울)
2018 『PHOTOGRAPHY SPECTRUM 2018』 (토포하우스, 서울)
2018 『꿈, 사진으로 말하다』 (토포하우스, 서울)
2017 『2017 겨울동화전』 (리수갤러리, 서울)
2017 『흐름안의 멈춤』 (토포하우스, 서울)
2017 작품소장 『Titld(해오름)』 (단국대학교)
◈ Cont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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