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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국사진방송)김승호기자 = 올해부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이름을 바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n Contents & Film Market, ACFM)은 개최 기간과 형식을 변경하여 10월 26일(월)부터 - 28일(수)까지 벡스코에서 3일간,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전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와 다가오는 추석 이후의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개최일을 2주 연기한 부산국제영화제에 맞춰 ACFM도 개최 기간을 연기 하였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또한 무관객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로 10월 25일(일)에 개최되며, 9월 말경 부문별 후보작들을 발표하였다.
국내외 세일즈사 및 기관의 온라인 부스 운영과 온라인 스크리닝을 통한 영화 상영 그리고 참여 기관의 다양한 웨비나 형태의 부대행사로 이뤄질 ACFM 2020 Online은 특히 온라인 스크리닝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선정작 일부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도 있으며 온라인으로 열리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도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주최측 관계자는 말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될 ACFM 2020은 마켓배지를 등록한 참가사들에게 온라인부스와 마켓스크리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전 세계의 바이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드립니다. 마켓배지는 행사 마지막 날까지 등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마켓배지 사전등록 100,000원 10월 25일
일반등록 150,000원 10월 26일-28일
온라인부스 마켓배지 등록시, 무상 제공 10월 14일
마켓스크리닝 마켓배지 등록시, 무상 제공 10월 20일
Market Badge badge@acfm.kr ㅣ +82-51-709-2227
Online Booth
exhibition@acfm.kr ㅣ +82-51-709-2217
Online Screening
screening@acfm.kr ㅣ +82-51-709-2226
2020 E-IP마켓은 북투필름과 E-IP피칭으로 구분되었던 출판 원작 도서와 웹 기반 콘텐츠를 통합하여 17편의 한국 원작IP를 선정했다. 창의적인 세계관이 돋보이는 SF, 판타지 장르를 비롯하여 캐릭터들이 살아 숨쉬는 코미디와 드라마, 역동적인 서사가 두드러지는 액션 및 누아르까지 영화·영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작품들이 포진해 있다.
더불어, 2018년부터 아시아의 원작 IP를 소개해온 E-IP마켓은 올해부터 대만의 대만콘텐츠진흥원(TAICCA, Taiwan Creative Content Agency), 일본의 영상산업진흥기구(VIPO, Visual Industry Promotion Organization)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각 국가에서 직접 모집하고 선정한 다양한 플랫폼의 원작을 소개하며, 대만콘텐츠진흥원은 스토리의 독특함, 영상화 실현가능성, 원작 작가의 대중성을 기준으로 판타지, 드라마,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원작 IP 10편을 선정하였고, ACFM 기간 중, 피칭 영상을 공개한다.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는 망가, 도서, 웹소설, 라디오드라마 등 다채로운 플랫폼의 원작 IP 8편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25편 이상의 풍부한 일본 IP를 영상산업 관계자에게 소개하고,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알리며 콘텐츠 시장 전반의 발전을 도모할E-IP마켓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선정작 관계자에게 화상 미팅과 온라인 스케줄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총 35편의 선정작과 선정작 일부의 피칭 영상을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2019 북투필름 선정작 <무저갱>(인디페이퍼) : 영화제작사 레드피터와 영화 판권 계약 완료
● 2019 E-IP피칭 선정작 <이츠마인>(와인제이코믹스) : 스튜디오드래곤과 영상화 판권 계약 완료
● 2019 E-IP 피칭 선정작 <금붕어>(㈜투유드림) ) : 스튜디오N,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영화 공동제작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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