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플릭스 '바이오하자드: 무한의 어둠' 티저 포스터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바이오하자드: 무한의 어둠'의 2021년 공개를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 판매되며 서바이벌 호러 게임의 표준으로 불리우는 ‘바이오하자드’가 풀 3DCG로 제작되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로 재탄생한다. ‘바이오하자드’는 1996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최초로 소개된 게임으로 절망적인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무기와 아이템을 찾는 과정에서 느끼는 공포를 절묘하게 연출해 서바이벌 호러라는 신종 장르를 만들어낸 레전드 게임이다.
이번 시리즈는 ‘바이오하자드’ 게임 탄생에 공헌했던 게임 개발사 캡콤의 고바야시 히로유키가 총괄 제작을 맡았다. 풍부한 애니 시리즈 제작 경험을 보유한 TMS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담당하고, <레지던트 이블: 벤데타>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구에비코의 미야모토 게이가 풀 3DCG 애니 제작을 지휘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바이오하자드: 무한의 어둠' 티저 예고편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무수히 많은 곤경을 모면한 두 주인공 레온 S. 케네디와 클레어 레드필드가 피로 뒤범벅된 벽 앞에서 새로운 위협에 담담히 맞서는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어둠에 휩싸인 폐건물로 들어가는 클레어와 암흑 속에서 누군가를 구하는 레온의 모습을 보여준다. 캐릭터의 표정에 나타나는 미묘한 긴장감과 공중에 떠다니는 작은 먼지 입자까지도 하나하나 생생히 묘사되는 극사실주의 이미지에 기대감이 더해지며 작품이 선사하는 강렬함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번에는 어떤 적이 등장할지, 무한의 어둠은 무엇을 뜻하는지 끊임없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바이오하자드: 무한의 어둠'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오는 2021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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