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차례대로 아들과 산책에 나선 제이슨 스타뎀과 <캐시트럭>의 제이슨 스타뎀 (출처: 구글)
제이슨 스타뎀의 2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캐시트럭'에서 여느 영화보다 더 분노에 찬 액션을 선보일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져 화제이다.
명실상부 액션의 자존심 제이슨 스타뎀이 '캐시트럭'을 몰고 2년만의 스크린 컴백을 알린 가운데 이전 영화들과는 결이 다른 분노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라 화제이다.
'캐시트럭'은 캐시트럭을 노리는 거대 강도 조직에게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 후 처절한 응징을 예고하는 액션 영화다. '캐시트럭' 속 아들을 잃은 분노가 특히 돋보이는 이유는 바로 그가 현실 아빠가 되었기 때문이다. 로지 헌팅턴 휘틀리와의 8년여의 열애 끝에 2018년 12월 31일 품절남을 선언한 제이슨 스타뎀은 허니문보다 이르게 아들 출산을 알려 전세계를 놀라게 했고 이후 파파라치를 통해 평소의 그의 모습에선 찾아볼 수 없던 현실 아빠의 모습이 속속 전해지며 화제가 되었다.
특히 영화 속에서 평소 눈썹 하나 흔들림 없는 강렬한 표정으로 모든 연기를 선보였던 것에 비해 '캐시트럭'에서는 아들을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강렬한 분노의 표정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더욱 관심 받고 있다.
실제로 제이슨 스타뎀은 한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가 되면서 아이를 잃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었다. 그런 감정이 '캐시트럭'의 아들을 잃은 후의 분노를 연기하는 데 분명히 영향을 끼쳤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알라딘' 가이 리치 감독과의 환상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하는 '캐시트럭'은 현실 아빠가 된 제이슨 스타뎀의 최대치 분노 연기로 관객들을 더욱 설레게 할 예정. 특히 끝까지 쫓아 반드시 끝장낸다는 각오는 빌런에게 연민이 느껴질 정도로 강렬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듯 아빠의 분노를 장착하고 찾아오는 제이슨 스타뎀의 '캐시트럭'은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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