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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리뷰1. ‘소나무의 세계’ 도암 김규종 작가 다섯 번째 사진전 강남의 뒤 골목 그들 사진관
[도암]김규종 다섯 번째 사진전시 12월 2일부터 16일(15일간)까지 강남 논현동성바오로 논현서원 갤러리에서 열려
소나무는 한국을 대표하는 나무로서 어디에서나 자라고 어떤 땅이든 가리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소나무 세계¨란 주재로 서울시 강남에 위치한 성바오로논현서원 갤러리 지하 1층에서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 김규종 작가는 소나무란 한 종류 주제로 다섯 번째 전시회로 우리나라 유명한 대표적 소나무 작가라 할 말끔 40여년 사진예술 창작 활동으로 소나무가 갖고 있는 의미를 다양한 앵글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깊었다.
이러한 소나무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의 산과 들을 누비며 소나무뿐만 아니라 소나무에 비친 햇살, 구름을 담아내고, 소나무에 불어오는 바람까지 담았다. 자연에서 느낀 그 감각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촬영을 했는데 현장에서 느껴지는 긴박함과 감흥을 일으키고 그것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전달돼 작품에 반영되었다.
이렇듯 열정을 다해 촬영한 소나무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혼자만이 느꼈던 감흥을 여러 사람과 함께 공유함은 물론 뜨거운 공감을 얻고 싶었고 또한 너무나 흔하기에 존재의 귀함을 잃어가고 있는 소나무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
김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 “소나무 세계”는 장수를 상징하는 소재들과 화면의 구성으로 나이 60이 되도록 사진 창작 활동의 소나무를 갖고 있는 의미에 대한 다양한 앵글의 구성으로 풀어내고 있다. 그의 화면 속 은유들은 현실 안에 숨겨져 있는 소나무를 밝혀보려는 작가의 의지로 생명력과 존재의 아름다움이 있는 삶의 감미로운 것이 진정 무엇인가를 묻고 있다.
김 작가의 작품에서 고귀하게 생명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다른 사진가와 다르게 구부러지고 처진 노송 그들이 살아가는 ‘생명’ 공간으로 사람으로부터 공유와 소통으로 자연에 아름다운 모습을 형상화며, 인간의 생각을 주고받는 것처럼 마음에 담아 보았습니다.
이러한 김규종의 작품에서는 동양적으로 반영된 소나무의 주재로 회화적 표현이 두드러지게 드러나고 있으며 사진 창작에 있어서 내면에 존재하는 정신을 강조한 것이다.
소나무를 중심으로 시적인 표현을 하고 있는 김규종의 작품들은 이러한 자연과의 대면에서 펼쳐지는 자연의 경관을 느껴지는 “소나무 세계”에대한 인간과 함께 동반하게 대었던 것은 기억속의 인자속으로 (고)최병오 선생남의 지도에 창작 활동으로 이어오고 있다.
눈, 바람, 안개 속에서 소나무위 향연이 땅, 바위, 하늘의 사이로 비집고 살아가는 희망처럼 피어오른 나는 항상 삶을 느끼며 깊은 산 숲을 찾아 조용히 호흡을 가다듬고 피어나는 생명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였다.
< 약 력 >
* (도암 渡岩) 김 규 종 金圭鍾 1961년 전남 화순군
* 전남 화순군 화순읍 도서관길 17호 전화 ; 010-8399-6666
<학력>
* [2012년] 조선대학교 법학박사
* [2013년] 조선대학교 법학과 외래교수
<경력>
* [1994년] 사) 한국사진작가협회
* [1998년]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광주지부장
* [2006년]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기촬영지도위원
* [2013년] 전남 화순군 문화센터 사진예술 강사
<작가등록>
* [2019년] 광주광역시사진대전 초대작가
* [2020년] 전라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 [2019년] 대한민국 현대여성미술협회 추대작가
* [2019년] 전라남도사진대전 추천작가
* [2019년] 전남사단 추천작가
* [2020년] 한국미술국제대전 추천작가
<수상>
* [1992년] 광주직활시 발전상 사진공모전 가작
* [1998년] 동아국제사진살롱 동상
* [2007년] 제1회 광주광역시 사진대전 대상
* [2007년] 광주광역시지회 사진문화상 신인상
* [2007년] 광주사단 합동전 작품상
* [2015년] 전라남도지회사진대전 우수상
<표창>
* [2007년] 전라남도지사상
* [2008년] 법무부장관상
* [2009년] 노동부장관상
* [2009년] 전라남도지사상
* [2012년] 전라남도지사상
* [2016년] 전라남도지사상
* [2019년] 여성가족부장관상
* [2009년] 광주지방검창청 검사장상
<개인전>
* 첫 번째 소나무 이야기 (서울시 시민청갤러리 2015년 10월19일~10월23일)
* 두 번째 소나무 이야기 [천연기넘물1] (서울시 인사동 신상갤러리 2019년 9월26일~9월30일)
* 세 번째 소나무 이야기 [천연기넘물2] (전남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여미갤러리 2019년11월01일~11월30일)
* 네 번째 소나무 이야기 (서울시 COEX A홀 2020년 12월23일~12월27일) 전남문화재단 후원
* 다섯 번째 소나무 이야기 (서울시 강남 성바오로 논현서원 2021년 12월02일~12월16일)
<저서>
* 소나무 이야기 [2015년 10월 19일] 출판등록
<그룹 초대전>
* 일본 동경 석불사진회 한국의 산 주제 초대전 (신주꾸 특설 전시장)[1994년2월]
* 홋카이도 도야코G8서미트기념(일본국토성)미세루 숲미술관 한,일환경사진초대전
[2008년 6월 20일~7월 10일]
* 중국 길림성 국제문화교류 초대전
“길림성 연변 박물관 갤러리) [2009년 8월 21일~ 26일 ]
“길림성 안도현 건현 100주년기념 초대교류전, 기념식장내 전시장[2009년 9월 ]
* 전남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개관기념 초대전 [2009년 9월 18일 ~ 10월 18일]
작품리뷰1,
1-솔고개 행진(single-headed march, parade) 규격=100cm×80cm
설명 : 태백산에서 발원해 남한강으로 흐르는 옥동천 오십리 길 즈음 솔고개 언덕에 자리한 산솔마을에 단종이 승하한 후 태백산 산실령이 되어 쉬어가던 영혼을 노송들이 배웅했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단풍산 자락에 수령 500년의 세월을 지키고 있다. 그들 소나무가 위풍당당하게 자리 잡고 있는 아름다운 농촌 마을 동쪽에서 바라본 앵글이며 뒤집은 모습은 마치 사람의 로보캅이 앞으로 무거운 짐을 가지고 행진하고 있는 모습으로 자연의 더 해지는 솔고개의 행진이다.
2-의령 성황송 (Uiryeong) 규격=56cm×76cm
설명 : 이 소나무는 성황리 마을 동쪽 야산 입구에 자리하고 주민들은 매일 성황송을 보며 힐링에 취해 생활하고 있어 즐거움을 함께하며 나이는 30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키 11m, 가슴높이의 둘레 4.7m로서 밑동에서 1.7m 높이에서 가지가 4개로 갈라져 옆으로 넓게 퍼졌으나, 그 중 한 가지는 자연 고사되고 현재는 3가지뿐이다. 이 소나무에 대한 유래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북쪽에는 묘소가 있고, 마을 앞 산기슭에는 의령남씨의 사당이 있어 이와 어떤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될 뿐이며, 이 소나무의 북쪽 끝이 바로 옆에 떨어져 있는 소나무의 가지가 맞닿으면 광복이 된다는 말이 전해오더니, 실제 그런 현상이 사실로 나타났다고 한다.
3-천년송(Jirisan Millennium Pine Tree) 규격=90cm×70cm
설명 : 이 소나무는 할머니 소나무라고도 부르는데, 이로부터 20m 남짓 떨어진 곳에 할아버지 소나무가 있다. 할머니 소나무는 높이가 대략 20m에 이르며, 가슴높이 둘레는 6m, 사방으로 뻗은 가지의 폭은 12m 가량에 달한다. 소나무 앞쪽에는 구름도 누워서 지나간다는 와운마을이 있다. 와운마을 사람들은 이 소나무를 수호신으로 믿고서 매년 정월 초사흘에 나무에 제사를 지낸다. 뱀사골 상류 명선봉으로부터 뻗어 나온 산자락에 자리한 이 소나무는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 있는 모습에서 장엄한 기품을 풍긴다. 두터운 용비늘 모양의 나무 껍질이 오랜 세월의 연륜을 말해 주는 듯하다.
4-틈세(open) 규격=70cm×100cm
설명 : 나에게 항상 모델이 되어주는 바위 절벽 한곳에 소리 없는 비명으로 세상을 덮어 놓고서 한없이 외로이 서 있는 그들을 만난 그 곳은 물 한 방울 흙 한 톨 없이 비바람을 맞으며 고단한 일들 셀 수 없이 아무 일 없는 듯이 오직 혼자만이 게임 하듯 삶의 여정으로 그들에게 내 마음과 에너지을 메달아 놓을 듯 아름다운 모습에 빠저 들어 그곳에 발길을 돌닐 수 없었다.
5-대왕소나무(The Great Pine trees) 규격=100cm×80cm
설명 : 우리나라의 소나무 수종만을 카메라 앵글에 담고 있지만 이 소나무는 울진의 자랑인 금강송은 조선조 숙종 때부터 ‘황장봉산(黃腸封山)으로 지정되어 엄격히 관리되고 있으며.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안일왕산에 자생하는 대왕소나무 수령으로 600여년 정도 보고되고 있다. 수고가 14m 가슴높이 지름이 1.2m로 근엄하고 당당한 자태의 모습으로 산야를 둘러 보는 듯이 하늘을 찌를듯한 그들을 한없이 볼 수 있게 하며. 수백 년 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절묘한 곳에서 혼자 고고하게 자라 보통 소나무 크기만 한 가지들은 능선에서 맞은 온갖 풍상 때문인지 용틀임을 하듯 틀어져 있었다. 또한 동북쪽으로 주변의 모든 산들을 다스리는 듯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대왕소나무를 마주한 뒤, 그 뒤로 펼쳐지는 풍광은 보기만 해도 호연지기(浩然之氣)가 절로 길러질 듯하다. 이 절묘한 위치에 압도적으로 우뚝 선 이 대왕소나무. 보기만 해도 신기하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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