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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작가 양재문사진전 ‘비천몽나르샤’ 방문기
https://youtu.be/IqZFMRLfIRM
청담동 올리비아박 갤러리 초대로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열리고 있는 양재문개인전 ‘비천몽나르샤’에 코로나 와중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자가 방문한 4일 오후엔 휴일이어서인지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붐비고 있었다.
양작가의 작품들이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짐작은 했었지만 상상이상이었다. 한국의 전통적인 춤을 저속으로 불러한 작품들은 몽환적인 판타지와 어울려 예술적인 아우라가 넘쳐 관람객들의 영혼 속으로 파고드는 묘한 매력이 넘치는 작품들이다.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들은 거의 다 빨간 딱지(팔렸다는 뜻)가 한 개 혹은 두어 개 씩 붙어 있었다.
작가는 이날 오래전(아마도 80년대 초반?)핫셀블러더 카메라로 처음 블러한 무희의 흑백작품이 효시라며 기자에게 작품을 설명해 주며 한지에 작고 고급스럽게 인화된 작품을 한 점 증정해 주었다.
이날 기자가 특히 감동을 받은 것은 전통적인 천을 여러 가닥 드리우고 그 천에 촬영당시의 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오버랩 시킨 설치 작품이었는데 한국적인 전통미가 넘치는 그 설치작품이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몹시 궁금했다. 갤러리 측에서 설치한 것인지 작가 작품의 연장선인지?
양 작가는 일언지하에 내 아이디어고 나의 야심설치작품이라고 못을 박았다. 허~~~ 가히 이름이 날만한 작가로군.....
기자의 속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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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71824&thread=24r02
1. 전시제목: 비천몽나르샤
2. 전시일정: 2021년 1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3. 전시장소: Olivia Park Gallery (tel: 02-517-3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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