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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간 길 파인아트 사진전 ‘New Pictorialism’

등록날짜 [ 2021년12월08일 14시36분 ]

사진공간 길 파인아트 사진전 ‘New Pictorialism’

 

2021128~ 13

인사아트센터

 

파인아트 사진 아카데미 사진공간 길에서 신 회화주의’(New Pictorialism) 라는 기획으로, 145점의 포트폴리오 전시가 열린다.

매년 코엑스 Photo & Imaging 행사에서 선보인 미술적 사진 작업을, 6월 행사에 이어 인사동에서 앙코르 전시로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7명의 새로운 작업이 추가되어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 졌다.

신 회화주의는 왜 다시 회화주의 인가?’ 라는 물음으로 시작된 격변의 현대 사진예술에서 사진가가 미술가가 된 한 측면을 말한다.

 

원래 회화주의는 1800년도 중후반에 사진도 예술 반열에 올라설 수 있다는 시도로, 고급 미술로 불리며 회화를 모방한 시대를 이야기한다. 이러한 첫 시도는 나름 성공을 거둬, 유럽의 초기 사진 이론과 미학에 상당히 기여한 운동이다. 1800년도에 시작된 예술주의라는 것은, 즉 카메라가 개발된 시기가 1839년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사진의 태동기에 최초로 등장한 기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에 자연주의를 시작으로 사진만의 예술의 정체성을 찾기 시작하며 스트레이트 사진의 시대로 넘어오기까지 회화주의는 당시 예술로 평가받기 위해 일어난 최초의 운동이었다. 오늘날의 다시 회화주의를 일컬을 때는 형식의 모방에 그친 것이 아닌, 표현의 개성과 컨셉, 기술의 완성도를 비롯한 작가의 세계관이 동반된 소위 예술 작업으로 작동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현시점의 신진작가들의 작업을 보면, 미술적 표현과 메이킹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여 작가의 세계관이나 개념, 주제의식 등이 결합된 현대사진의 형식을 쉽게 볼 수 있다.

더욱이 이미지의 편집이 무한에 가까운 기능성을 지닌 오늘날의 디지털 사진은 서구권을 중심으로 이미 몇 해 전부터 디지털 파인 아트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다. 이제 미술적 가치는 신진작가들에게 매우 중요한 관점이다.

 

이번 사진공간길 전시는 우선 대중적이라는 단어와 회화주의라는 것이 어떻게 만났는지 확인하는 자리다. 사진문화는 소수 아티스트의 결과물을 관람하는 것이 아닌 대중이 만들어 나가는 문화로써 이는 동시대 사진예술이 계급론을 붕괴시키는 관점이기도 하다.

국립현대미술관이 2016년 현대 한국 사진을 조망하면서 공표했듯이, 이제 사진가가 미술가가 된 시점을 목격해 본다.

 

-참가작가

고연미 권영복 김미화 김설희 김중길 박성순 박숙윤 박정숙 박정미 심경임 오양숙 윤혜란 이병순 이은주 이정미 이혜옥 정미희 정영미 조현서 진계숙 최금란 홍선경 홍순희 홍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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