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꽃을 사랑하는 모임이 있다. 향기도 좋아 하는 꽃많은 향기 다음카페의 주인장 화니이다. 모임에는 사심이 없어 서울에 올라 올때 까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평생을 함께 하고픈 모임이다.
COVID19 정부방역 지침으로 주로 단촐한 팀을 구성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는 꽃방주인장이 봄맞이를 맞이하기 위하여 순천의 선암사와 선유도를 당일치기로 다니면서 필자에게 봄소식을 전해줬다.
물론 필자도 야생화를 사랑하기에 20여년 간 함께 회원으로 활동을 해왔지만 참석수준은 미미하다. 10여 년전쯤 함백산중간에서 하산하는 아픔을 겪은 후로는 함께 동행을 못해 늘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으나 좋은소식은 항상 보내주는 고마운 지인이다.
대선으로 정국이 뉴스를 도배하고 COVID19가 전국을 강타하여 국민들의 불안심리가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지금, 봄의 꽃을 보며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다음카페의 꽃많은 향기와 주인장 화니님을 다음에 소개와 연재계획 이며 봄꽃소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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