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사진인들이 다녀가셔서 일까요? 이제 관광지가되고 관광상품으로 알리고 만들어간다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짜증스러워 하는 표정과 말투...저리 가라는 식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그리고 대변항의 다른 상인들도 비슷한듯 합니다. 자신들의 판매와 매상에는 친절하지만 사진인들에게는 그렇지 않은 듯 합니다. 언젠가 갔던 속초항의 친절한 사람들과 너무도 다른 모습에 실망을 하였기도 합니다. 친절하게 양해를 구해도 돌아오는 것은 짜증난 말과 거친 표정 뿐이라... 자연을 찍고 갈매기와 놀았던 시간이 가장 좋았던 대변항의 기억에 남은 인상이 아닌가 합니다. 대변항의 너무도 박한 인심에 실망을 하여 이렇게 박한 인심은 서울과 경상도나 비슷한 듯 했던 경험입니다. 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친절하게 양해를 구하고 다가가면 거절하더라도 좋은 표정이나 좋은표정은 아니더라도 짜증내거나 않좋은 말과 그 사람에게 민망하게는 만들지 않게끔 해주는 정과 인심이 있는 그런 곳이 되길 희망하여 봅니다. 또한 관광지로 개발하고 관광지가 되어간다면 관광객들에게나쁜 기억을 심어주는 대변항이 되지 않길 바래봅니다. 좋지 않은 기억에 몇자 주절 거렸습니다. 양해 바라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