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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예비 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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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남 10.21 09:42
아름다운 죽음 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꽃에대한 지식을 이곳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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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3491 10.21 16:13
웹 문서 어디에도 노란망태버섯에서 향이 난다고 표기한 곳이 없으며 심지어 국가기관의 식물표기를 한 사이트에도 '악취'가 난다고 기록되어 있으니 얼마나 한심한 일입니까?
노란망태버섯에서 향기가 난다고 기록한 최초의 사람은 정양진이라해도 들린말이 아닐 것입니다.향을 맡으셨다니 다행으로 생각되고 내년에 꼭 맡아 보시고 향기인지 악취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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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news 10.22 00:25
정양진 국장님.. 깊은 산 속을 다니시며 촬영하시고 취재하시느라 참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 기자님의 또 한 번의 취재를 통해 비록 식물이지만 척박한 환경에서도 밤하늘에 강렬히 타오르다 불꽃처럼 짧은 生을 살다 명멸해 간 망태버섯의 생을 통해 생명의 경이와 존엄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게 됩니다. 우리 인간 사회의 아귀다툼과 탐욕, 부끄러운 이기주의에 경종을 울리는.. 제 몸의 피같은 향기를 내뿜어 새로운 생명을 위해 쓰러져가는 노란 망태버섯의 살신성인 같은 죽음.. 또한 생명을 다 할 때까지도 그 아름다움을 잃지 않은 의연함에 그저 머리가 숙여집니다. 하나님이 만물에 불어 넣으신 고귀한 생명이란 진정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많은 것을 고민하게 한 정양진 기자님의 역작을 감사히 감상하면서.. 오늘 저녁 저도 제 삶에 대한 새로운 의지와 의미를 강하게 다지면서 다시 한 번 열정을 불태우려 합니다. 정 기자님.. 대단히.. 또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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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3491 10.21 21:04
식물들의 생태계는 신비로울 뿐만 아니라 아직 밝혀내지 못한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식물은 태어난 곳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씨를 뿌리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봉숭아 씨가 여물면 툭 터지면서 멀리 튀는 걸 보셨을 것입니다. 이 버섯도 그와 같은 이치입니다. 웹 문서 어디에도 향기가 난다는 글을 볼 수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를 뒤져보았더니 ‘악취’ 또는 불쾌한 냄새‘ 등으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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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3491 10.21 16:13
웹 문서 어디에도 노란망태버섯에서 향이 난다고 표기한 곳이 없으며 심지어 국가기관의 식물표기를 한 사이트에도 '악취'가 난다고 기록되어 있으니 얼마나 한심한 일입니까?
노란망태버섯에서 향기가 난다고 기록한 최초의 사람은 정양진이라해도 들린말이 아닐 것입니다.향을 맡으셨다니 다행으로 생각되고 내년에 꼭 맡아 보시고 향기인지 악취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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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3491 10.21 10:56
정영남 작가님 ! 배울 것이야 무에 있겠습니까?
‘노란망태버섯’이 냄새를 바람에 실어 멀리 보내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냄새를 맡고 들어오는 곤충들은 점액을 빨아먹고 배설한 배설물 속에는 버섯의 포자가 들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먹을 것을 주고 포자를 널리 퍼지도록 하는 일종의 공생관계로 볼 수도 있겠지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은 ‘노란망태버섯’에서 악취가 난다고 기록하고 있어 한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악취를 내보내면 곤충들이 오겠습니까? 물론 곤충과 인간의 후각은 서로 다를 수 있겠지만 사람들의 후각은 다소 차이는 있겠으나 악취와 향기는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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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ghk3044 10.21 10:39
비록 짧은 생을 마감하는 망태버섯을 보며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우리네 인생도 남을위해 아름다운 삶을 산다면 세상은 밝고 행복해질것이라 생각됩니다.
새벽부터 수고하시어 망태버섯의 일생을 전해주신 정양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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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남 10.21 09:42
아름다운 죽음 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꽃에대한 지식을 이곳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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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otkd 10.20 23:56
기사와 사진 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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