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사박물관 탐방취재 동영상

1396~1926

원래 동대문 운동장은 조선시대 군사훈련과 치안을담당하던 하도감(下都監)과 훈련원이 있던 곳입니다.

1396년 태조 이성계는 민전 11만 8,700명을 동원하여 서울성곽 축성공사 시작하였다고 합니다.흥인문 부근은 지형이 낮고 웅덩이로 되어 있어 석성을 쌓아 성문과 옹성을 태조 6년에 완성하였다고 합니다.1422년 세종 4년에는 흥인문 근처에 오간수문과 이간수문을 만들고, 1704년인 숙종 30년에는 도성수축공사를 진행하여 둘레 9975보, 성첩 7061개를 축조하는 대대적인 도성 수축을 하였습니다.

1926~1945

1926년 일본 히로히토 왕세자의 결혼식기념으로 광희문간 서울성곽을 허물고경성운동장을 세우며 중요한 문화재가 멸실 훼손되고 말았습니다.왕세자의 결혼식 기념으로 성곽을 허무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 난거죠.

1945~1985

1945년 해방이후 서울운동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대중 동원행사 및 서울의 각종 기념식과 스포츠 행사가 개최되었지요. 그 중에서도 고교야구는 프로야구가 생기기전까지 정말 인기 짱이었지요.
1980년 잠실운도장이 건립되며 명칭을 동대문운동장으로 변경하고 대학 야구와 고교 경기 수준으로 기능이 축소되고 육상경기장은 임시주차장 및 풍물시장으로 변모하게 됩니다.

2007~현재

2007년 12월 18일 동대문운동장은 철거되기시작하였고, 대신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공사중 유적과 유물이 대거 발굴되어 2009년 10월 27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이 개장되었습니다.동대문은 두타, 밀리오레, APM, 등 37개 대규모 패션상가, 3만5천개의 점포, 10여명의 디자인 관련 종사자들이 몰려 있는 상권으로 하루 평균 매출액이 400억원 대에 이르고, 연간 21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2009년 10월 27일 서울성곽을 복원한 동대문역사박물관이 개장되어 일제에 의하여 멸실된 문화재의 복원진열하는 유구전시관, 이벤트홀, 디자인갤러리 등 역사문화공원으로 변모되었습니다. 또한 2011년 12월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완공하여 디자인 산업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지는 세계디자인 중심거점으로 재탄생을 하게됩니다.

디자인플라자는 의외의 인물인 이라크 바그다드 출신의 건축가 자하하디드(Zaha Hadid)에 의해 설계되어 지상 4층 지하 3층, 연건축면적 83,024㎡의 환유(換喩)의 풍경(Metonymi Landscape)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된다고 합니다.(사진:자하하디드 즉, 파리하면 에펠탑, 런던의 런던 아이, 호주의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상징과 관광의 명소가 될 것이라는 것인데 그 결과가 기대됩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전시, 컨벤션홀, 디자인박물관, 디자인전문 전시관, 정보교육센터, 디지털아카이브 디자인체험관, 디자인 & 미디어랩 등 들어서, 종합디자인산업의 거점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동대문역사박물관이 탄생한것이다.

자료 : 다움, 동대문역사박물관, 카페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