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로 간 '일제침략70년사 희귀사진 특별전'

25일과 26일 이틀간 국회의원회관에서일제침략70년사 희귀사진 특별전이 열렸다.

25일 오후 가수 김지민 군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서 일제침략70년사사진전 추진위원회 공준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들이 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고, 건전한 민족의식과 애국심, 인류애의 정신을 체득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 전시회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공 위원장은 이 전시회를 위하여 많은 도움을 준 지하철 고속터미널역장을 비롯하여 군부대장 자원봉사를 마다하지 않은 학생들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에게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이번 특별전에는 생체실험부대인 마루타 731부대, 일본군 위안부 등 공준식 위원장이 수집한 일제 만행이 담긴 흑백사진 1500여 점 중 일부와 '한글병합 전말서희귀사진 등이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역사문화전시협회, 한얼아카데미와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일제침략70년사진전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5678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한국문화예술홍보원이 전시에 협조했으며 한국영상문화사에서 사진자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