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어린이와 함께하는 문화·직업체험 추진

[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오창수, 민간위원장 오중근)는 지난 1일, 관내 초등학생 30여명과 함께 서울 DMC산하협력관 등에서 VR 체험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놀이나 흥미 위주의 체험에서 벗어나 미래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컴퓨터 디지털 산업 중의 하나인 VR(Virtual reality)을 체험 주제로 하여, 기초이론부터 실생활에서의 VR에 대한 강의와 실제 구글 카드 보드 만들기 및 가상현실 게임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져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그 동안 아이가 VR 이야기를 많이 했어도 바쁘기도 하고, 비용부담도 있어 한번 도 못했었다”며 “좋은 기회에 아이가 체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협의체 유선희 부위원장은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생각할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11월 구성 이후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어르신을 위한 문화체험, 생신 상 차려드리기,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꾸준한 사업 전개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