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리조트는 지금 데이지꽃 천국

밸리계곡 대부분 하얀 샤스타 데이지꽃밭 끝없이 펼쳐져
뉴스일자: 2019년06월22일 19시31분


하이원 리조트는 지금 데이지꽃 천국
밸리계곡 대부분 샤스타 데이지밭 끝없이 펼쳐져
 

강원도 정선에 있는 하이원 리조트(스키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스키장 중 하나이다.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어 아쉽지만 스키장 레이아웃 및 슬로프 구성은 정말 마음에 든다. 정상에 오르면 스키장 전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필자 경험으로는 용평스키장, 무주스키장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스키장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오늘은 스키 얘기 할려는 게 아니다.
장전 이끼계곡 간 김에 하이원리조트에 데이지군락지가 어마어마하다 해서 가봤다. 야생화군락지라면 밭 정도의 크기겠지 생각하고 별 기대를 하지않고 갔는데 그게 아니다. 소문대로 상상을 초월한다.

하이원스키장의 가장 길고 깊은 계곡인 밸리 계곡 대부분이 데이지군락지다. 이곳에서 자라는 데이지는 '샤스타 데이지'라는 꽃이다. 직원 말에 의하면 '샤스타'는 인디안 말로 힌색이란 뜻이란다. 하얀 데이지꽃밭이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끝없이 펼쳐져 있다.
 

하이원스키장에 도착하면 정상까지 올라가는 곤돌라를 타는 방법과 , 카트를 타고 돌아보는 방법이 있다. 스키장 규모가 너무 넓어서 걸어서는 조금 밖에 못본다. 곤돌라로 정상에 오르면 스키장 전체 경관은 볼 수 있지만 야생화군락지는 보기 어렵다. 야생화군락지 가는 카트를 빌려야 제대로 볼 수 있다. 카트 렌트료는 2시간 6만원, 50분 3만원, 운전자 포함 5명까지 탈 수 있다. 골프장 카트와 똑 같아서 운전면허증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운전이 가능하다.
 

샤스타 데이지는 6월 한달 동안만 꽃이 핀다고 한다. 아마도 다음 주가 올해는 마지막일 것 같다. 다년생 꽃이라 매년 핀다. 밸리계곡은 스키초급자코스이다. 스키슬로프에 어떻게 이런 광활한 꽃밭이 생길 수 있단 말인가? 직원이 귀띔해준 말에 의하면, 스키장 만들 당시 공사가 지연돼서 수십억원의 배상금을 받았는데 그 배상금 중 일부는 샤스타 데이지를 비롯한 꽃씨 등을 받았다고 한다. 그 꽃씨를 스키슬로프 및 산 비탈에 뿌려 이와같은 야생화 천국이 됐다고 한다. 하이원스키장에는 계절에 따라 얼레지군락지, 원추리군락지, 샤스타 데이지군락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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