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화의 날 기념행사

[서울=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 한국화진흥회(회장 김춘옥)가 주체하는 제3회 한국화의 날 기념행사가 2019년 12월 2일 오후 5시 명동 동보성(서울 중구 퇴계로 18길 5) 4층에서 개최되었다.

하정민, 윤송아 공동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춘옥 회장을 비롯하여 장영달(우석대 명예총장),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차대영(수원대 학장), 안소정(정신문화예술인총연합회) 총채, 엄종섭(광화문 아트페어)회장, 림만선(광화문 아트페어)운영위원장, 김달진(서울아트가이드)대표, 양태석(국전작가회)회장, 김영철(원로한국화가), 백용현(미술세계)대표, 이종순(미술세계)국장, 이소봉(주한중국문화원)부원장,다이본링(중국명가예술연맹)회장, 김한정(주)아트코리아방송)대표와 많은 내외 귀빈 및 한국화를 사랑하는 작가들로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귀빈들의 축사에 이어 김춘옥 한국화진흥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제는 고인이 되셨지만 (고) 유산 민경갑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한국화진흥회를 설립하고 한국화의 날을 선포했다. 오늘 제3회 한국화의 날을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결려도 해주시고 박수도 보내주십니다. 자발적인 저희 들의 노력을 통해 한국화를 계승발전 시키고 세계화 시키고자 합니다. 여기 모이신 여러분이 한국화이며, 한국화의 또 하나의 역사입니다. 그 역사를 만들어가는 시간 속에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며 한국화를 전공하는 후학들에게 꿈과 희망을 물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한국화의 날 발전을 위하여 고문 위촉장 수여식이 전. 현직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또 한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수상자는 탁양지, 하미혜, 최병국, 이옥준이 수상했다. 축하 공연으로 탈북 가수 백미경의 “통일 메아리 단장”이 축제의 장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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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0280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