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zy Photography

창조적 상상은 예술이다
뉴스일자: 2020년01월29일 21시36분


Crazy Photography

-창조적 상상은 예술이다


 

몇년전 영국에 갔을 때 세계에서 두번때 규모가 큰 런던 소재 Tate Modern 미술관을 구경한 적이 있다. 그곳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진책 한 권.  그 책에는 세계 유명 사진가들의 작품이 실려있었는데, 놀랍게도 하나같이 우리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변형사진, 합성사진, 초현실적 사진들이었다. 책표제명도  'Crazy Photography'. 이름 그대로 '미친 사진들'이라고나 할까?


 

포토샵 기법을 활용한 기기묘묘한 이들 작품들은 단순한 장난이 아니다. 사진예술이  앞으로 어디로 갈 것인지를 예고해주는 하나의 징조라고도 볼 수 있다. 포토샵은 단지 사진을 합성한다든가 사진의 명암을 조절하고 보정하는 등의 기능 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인간이 상상하는 무한의 세계를 창조적으로 재구성하고 그려내어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도구이다. 포토샵을 통해 사진과 그림의 경계를 무너뜨리기도 한다.

Crazy Photography는 '미친 사진'이 아니라 포토샵 기법이 발달함에 따라 현재도 포토샵을 어느 정도 공부한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시도해볼 만한 초현실적 작품들이다. 스웨덴 출신의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Erik Johansson)도 이런 류의 작품을 즐겨 작업하는 작가 중 하나이다.


 

마침 새해 초 성남 아트센터에서 'Impossible Is Possible'이라는 제목으로 에릭 요한슨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그는 포토샵을 이용한 디지털 후반 보정작업을 통해 초현실주의적 느낌의 사진 작품을 만드는 작가로 유명하다.  전시기간 2020.1.2-3.29까지.  에릭 요한슨 작가의 작품 역시 Crazy Photography 책에도 실려 있다.  그의 작품에서는 동화의 세계에서나 있을 법한 이미지, 꿈 속 또는 먼 미래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상상의 세계가 '창조적 사진작업'을 통해 거침없이 표현된다. 그는 "셔터를 누르는 순간 끝이 아닌 시작이다"라고 말한다.


 

*아래 사진들은 Crazy Photograpy 책에 실려 있는 작품 중 일부(에릭 요한슨 작품은 작가 홈페이지)를 필자가 재촬영한 것임(무단 복제 및 전재 금지).


책표지



Ari Mahardhika(인도네시아) 작 Mini-me



Phillip Toledano(영국) 작



Giuseppe Mastromatteo(이태리) 작



Mohammed Amine Nasseri(독일) 작



Akiko Ida(일본) 작



Jerome Abramovitch(캐나다) 작



Marc Da Cunha Lopes(프랑스) 작



Laurence Demaison(프랑스) 작



Erik Johansson(스웨덴) 작
 


이 뉴스클리핑은 http://koreaarttv.com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