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내 팔!

뉴스일자: 2020년06월11일 15시58분

아우 내 팔!

 

빌어먹을, 아니 염병헐 코로나,

이 넘이 기어이 내 팔을 빙신으로 만들고 말았다.

 

이 넘을 우습게 알고 고대 끝나겠지 했는데 도대체 밑도 끝도 없이 질질 끌고 있어 숨이 턱턱 막힌다. 기다리면 진정되겠지 하고 마음을 비웠는데 얼음 풀리자마자 텃밭에다 툭툭 던진 완두콩이 벌써 누렇게 익어 버렸다. 세월이 총알보다 빠르다.

 

봄이 오면 숙지거니 하더니 여름인데도 더욱 창궐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고 할 수 없으니, 아니 하면 안 되니 몸(근육)이나 만들자고 조금 무리하게 운동을 하였더니 갑자기 어깨가 무너져 내렸다. “아프면 거기를 더 쥑인다.” 라는 내 동생 이론으로 아예 어깨를 아작을 내었는데 낫기는커녕 이제는 가만히 있는데도 욱신욱신 쑤신다. 병원에 가니 인산인해다. 다 낼 모레 갈 참들인데 내가 저들사이에 끼다니 하고 뒤돌아보니 나 역시 어느덧 7학년이 낼 모레다. 아무튼 뚱땡이 의사는 약한 오십견이라며 주사한방 놓고는 가따부따 말도 없다. 주사 맞았으니 나으려니 하고 또 풋샵도 하고, 물통을 양손에 들고 산기슭을 빡빡기어 오르고... 어허 이제는 팔꿈치 팔뚝 팔목까지 통증이 내려왔다. 게다가 힘이 없어 자판 두드리기도 쉽지 않다. 어허~

 

이게 다 그넘 코로나 놈 때문이라 생각하니 이가 갈린다.

게다가 정부는 이 넘 핑계로 동물농장(조지 오웰)의 나폴레옹보다 한수 위다. 왕짜증이다.

 

촬영도 나가야 되고 세미나도 열어야 되는데.....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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