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 개인전 ‘수평선에서 만난 것들’ 토포하우스

입력 2025년07월01일 15시46분 김가중 조회수 233

‘Something that meets on the Horizon’

수평선에서 만난 것들_한지에 먹, 철제, 나무 오브제_2025

2025. 07. 02 () - 07. 21 ()

토포하우스 제1, 2, 3 전시실

문의 : 오현금 010 3115 7551

Opening Reception : 2025.07.02.() 오후 5<작은 음악회>

은한 해금 : 2025.07.04.() 오후 7

 

토포하우스 전관에서 개최하는 이인 2025 수평선에서 만난 것들 Something that meets on the Horizon 개인 전시에는 평면 회화 500호를 비롯한 50여 점과 수묵 드로잉 20여 점, 토기 20여 점, 목제 입체 작업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설치된다.

 

 

전시 기획

현대미술은 미술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만이 아닌, 사회와의 관계망 속에서 형성되고 기능할 때 그 의미는 우리들의 삶 속에서 함께 숨 쉴 것이다.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현세적 욕망이나 부조리한 현실, 이분법적 모순에 대한 질문을 작가 개인의 문화적 맥락 혹은 정체성으로 풀어낸 작업-수평선에서 만난 것들-을 토포하우스 갤러리에서 동시대 미술로 소환하고자 한다.

 

수평선에서 만나는 것들은 작가가 현대사회에 대한 질문을 현대미술로 풀어내기 위한 프로젝트 제목이다.

질문의 끝이 어디인지는 불확실하고 모호하지만, 그 과정의 기록들이다.

 

수평선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1. 물과 하늘이 맞닿아 경계를 이루는 선

2. 중력의 방향과 직각을 이루는 선

작가의 상상력으로 1번은 구상화이고 2번은 추상에 가깝다.

 

작품의 구성은 평면 회화를 주축으로 때론 오브제 혹은 입체, 구상과 추상으로 실체를 드러낸다. 궁극으로 기울지 않고 평편한 상태를 표현한다.

 

구체적인 전략으로 색색, 어떤 것(Palette, something)과 검은, 어떤 것(Black, something)

이 있다.

 

색색, 어떤 것(Palette, something)은 구체적인 형상을 통해 물과 하늘이 맞닿아 경계를 이루는 선을 표현한다.

소소한 사물, 확고한 사물 그리고 친숙한 사물로 일상은 한가득하다. 가득한 사물들의 이름을 안다 했지만, 그 너머를 알지 못하고 사물들이 만들어 낸 오늘은 어제와 다르지 않다.

구체적인 사물과 풍경을 캔버스 위에 오일과 아크릴물감 그리고 혼합재료들이 구현해 낸다.

 

검은, 어떤 것은 현세적 욕망이나 부조리한 현실, 이분법적 모순을 검은색으로 덮어 작가의 내면 풍경을 드러낸 작업이다. 여기서 검은은 심오하다, 깊다, 아득하다는 의미를 갖는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그것들의 질서와 본성을 파악해 경의를 표하고 그것을 형상화한다. 두툼한 혼합재료의 마티에르가 캔버스 위에 펼쳐지기도 하고 질박한 한지 위에 담백한 먹물이 스며들어 검은의 깊이와 의미를 되짚는 사유의 공간을 만든다.

 

그런 일련의 행위를 통해 현대사회에서의 인간과 자연 그리고 나는 누구? 혹은 우리는 왜? 라는 질문을 던진다.

 

 

작가 소개

 

이 인 LEE In (b.1959, Korea)

 

한국 회화가 지향하는 방법론을 중심에 놓고, 일상에서 만나는 사물, 기호, 사건을 넘나들며 사유의 수평을 평면 회화로 구현한다. 때론 평면 회화를 중심으로 먹 드로잉, 토기, 나무 오브제, 캘리그라픽 작업도 병행한다.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졸업 (1987)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개인전

2025 수평선에서 만난 것들, 토포하우스, 서울

2024 수평선에서 만난 것들, Gallery FM, 서울

2022 검은, 어떤 것, 서울;아트스페이스 KC, 판교

2021 검은, 어떤 것, Gallery FM, 서울

2018 Stonescape, 통인갤러리, 서울

2018 Paint It Black, Gallery Choi, 서울

2018 Literature and Art, Korean Cultural Center, Buenos Aires, Argentina

2017 Paint It Black (Pop-up Show), Alice Gallery, Brussels

2017 문학을 닮은 그림l, 교보아트스페이스, 서울

2017 돌 혹은 인간, Gallery Choi, 서울

2013 Stonescape, 가람갤러리, 서울

2002 색색풍경, 인데코갤러리, 서울

1996 그려진 관계, 금호미술관, 서울

1990 진채연구, 한국화랑, 서울

30

 

단체전

2025 Line, Form, Qi, LACMA, Los Angeles, USA

2024 Sunyata,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서울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목포아트센터, 목포

2019 One breath-Infinite vision, Korean Cultural Center in New York, USA

2018 Calligraphy as process, Garage Cosmos, Belgium

2018 Korea Sumuk, Korean Cultural center in Hong Kong, Shanghai, China

2013 풍죽, 국립광주박물관, 광주

2010 경기도의 힘, 경기현대미술관, 안산

2008 자연의 신화 제주, 제주현대미술관, 제주

1999 한국회화 자생적 지평, 포스코미술관, 포항

등 수십회

 

강의 경력

2018.03.~2019.12.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 겸임교수

2022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대우교수

 

작품 소장

현재 LA 현대미술관 LACMA 기획전 Line, Form, Qi 전시회에 ‘Black, something 2’, ‘Black, something 3’10월까지 전시 중이며,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미술관, 금호미술관, 서울대미술관,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전남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파라다이스문화재단, Fondation INK Collection, 외교통상부 행촌미술관, 객주문학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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