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문화를 청산해야

입력 2017년01월20일 14시18분 김가중 조회수 1722

.(사)세계문화교류협회 여운미 이사장 새해 인터뷰.

끼리끼리 문화를 청산해야.()세계문화교류협회 여운미 이사장 새해 인터뷰.

 

새해 초 동대문구 답십리 동에 아담하고 정갈한 세미갤러리(현재 조광수 초대전 전시 중)를 운영 중인 ()세계문화교류협회 여운미 이사장(조각가)을 만나 향후 계획을 들어 보았다.

 


조각가인 여운미 이사장은 현재 사
)세계문화교류협회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를 운영하며 한국 문화예술분야의 발전과 세계문화교류에 이바지 하고 있다. 특히 여 이사장은 한국 예술 문회인들이 폭넓은 교류는커녕 끼리끼리 문화에 함몰되어 우물안 개구리 식으로 활동하여 한국의 예술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이 분분이 시급히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임을 힘주어 말했다.

 

2012년 출범한 사)세계문화교류협회는 신인 작가 발굴과 국제 미술 발전을 위한 연구·정보교류, 세미나 개최, 관련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작가들을 육성하고,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더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긍심 심어주고 계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협회에서는 년 1회의 영아티스트공모전’, ‘창작공모대전’, ‘끌림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여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2017년 제 5회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접수기간: 2016.12.19 - 2017.03.20)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은 수상자에게 상장 및 트로피 전달, 세미 갤러리 전시뿐만 아니라 국내 외 전시 각 1회 제공(2)하고 도록 제작, 미디어 홍보를 해줄 것이라고 했다. 20세이상 국내외 작가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종합대상, 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여하여 신예 작가로서의 입성을 도와주고자 함이다.

 

또한, ·25주년 수교전과 다양한 아트페어와 기획에 참여(.30)하였다. ·25주년 수교전 2014년도 한국과 헝가리의 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Korean-Hungarian Bridge: 아름다운 동행전이라는 전시를 기획하여23인의 한국을 빛낸 작가들과 23인의 헝가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갤러리크래프트21 (호텔캐피탈)에서 전시하였으며, 본 협회 회원인 한국 측 작가 서봉남, 최예태, 최수동, 정해광, 박은숙, 서정철 등과 헝가리의 Árpád Bényi, Attila Boros, Isván Czene-gal 등이 참여하였다. 한국과 헝가리의 갤러리가 주최하고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주한 헝가리대사관의 공동주관으로 마련했던 전시는 한국과 헝가리 미술계의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했으며, 두 나라가 보다 풍성하고 발전된 미래로 나아가는 긴 여정을 시작하는 의미 깊은 전시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중국 하얼빈정부로부터 초대받아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이사장 여운미와 김현숙, 권희연, 하정민, 김숙기, 한애숙작가와, 남궁원대표(하얼빈유학원), 국제미술교류협회(회장, 김정택)등 총83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한국의 우수성을 알렸다.

 

외에도 ()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와 함께하는 갤러리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본 기획은 초대가수 공연 속에 여운미 이사장 작품을 비롯하여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의 소장품과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 하였다. 음악과 미술의 대중성을 결합함으로써 일반대중과 작가간의 소통을 넓혀 주는데 목적이 있다. 이 콘서트는 남들이 하지 않았던 방향을 모색했던 이색적이고 독특한 기획이었다고 평가 되었으며 다문화 가요제&트로트 가요제, 국제 수교전, 독립영화투자, 경찰청 인권영화제, 구리아트페어등 문화예술 분야로도 범위를 확장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협회는 각 미술대학과 MOU를 맺었고 이는 미술을 전공중인 재학생들에게 졸업 후 작가생활을 원활히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시를 열어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도예가이며 조각가인 여운미 이사장의 미래비전은 한국 문화예술분야의 정부 지원이 미약한 본인의 자력으로 협회를 창립하고, 미술을 넘어 총체예술 (음악, 사진, 미디어, 영화, 연극 등)을 통하여 세계화와 우리 고유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며 국내외 회원의 활동지원과 능력배양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문화발전 및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데 한 몸을 다 바치겠다고 다짐을 했다.

그녀는 예술의 힘은 세상살이 속에 상처받은 사람들의 정서를 치유하고, 이기적인 메마른 사회를 사랑으로 채워줌으로서 어두운 세상을 밝고 맹랑한 세상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며 또한 세월이 흐름과 함께 잃어가기 마련인 새로움에 대한 설레임과, 아름다움을 마음 한 켠에 마련해 두고, 직접 창작에 몰입하거나 감상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이라며 문화예술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큐레이터 김남영

사진제공 : 한국창작공모대전, 갤러리콘서트, 한국·헝가리 25주년 기념 수교전, 한국화맹 MOU, 할빈·한국 수교전,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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