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새와 사랑의 숲길"

입력 2024년06월14일 19시30분 박정현 조회수 3431

안면 송(소나무)길에서

  "솔새와 사랑의 숲길"

      (권곡眷榖) 박정현

안면도 소나무숲 길을 걸으니 솔새가
나를 부르는 소리에 사랑이 움트네

가만히 서서 하늘을 보니 파란 하늘에
휜 뭉게구름 나를 반기면서 흘러가네

피톤치드 흐르는 계곡은 물소리 졸졸
흐르고 사르르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
힐링 되고

연초록 잎사귀마다 사랑의 소리로 물들어
번져 바람에 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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