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름날의 추억

입력 2024년08월12일 18시46분 박정현

그렇게 여름은 가고있구나

 어느 여름날의 추억

(권곡眷榖) 박정현

은빛 모래 바다 해변에 누워 하늘을
바라다보면

떠가는 하얀 구름 넘실넘실 함께 가자
손짓하고

이내 몸도 싫어가고 싶은데 마음만
싫어 보낸다

여름날의 옛 추억만 되새기며 그리움은
파도로 다가와 하얗게 부서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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