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항해"

입력 2024년12월15일 16시28분 박정현 조회수 3863

백사장 항구에서

 "희망의 항해"

  (권곡眷榖) 박정현

희망을 좇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태양의 따스함을 갈망하며,
광활한 바다를 향해
힘찬 몸짓으로 나아갑니다.

고기잡이 배가 항구에 닿을 즈음,
문득 떠오르는 생각,
"슬픔과 고통은 이제 그만.
희망이여, 내게 웃음을 선물해 다오."

그 순간,
빛의 여신은 찬란한 햇살로 세상을
감싸며 아름다운 자태로 그를 매혹합니다.

고된 하루를 마친 뱃사공의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듯,
희망은 다시 한번 그를 향해
미소를 짓습니다.

결제하실 금액은 원 입니다.
무통장 입금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