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야(雪夜)

입력 2025년01월11일 08시07분 박정현

"눈 속에 피어난 그리움"

 설야(雪夜)

(권곡眷榖) 박정현

하얀 눈이 소복이 내려
고요한 밤, 시간마저 멈춘 듯하다.

옛 님의 흔적이 바람처럼 스치고,
가슴 깊은 곳에서 따스한 추억이
조용히 피어난다.

눈 속에 묻힌 그리움,
말없이 마음을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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