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침의 숲속에서"

입력 2025년04월30일 06시14분 박정현 조회수 4417

자연휴양림에서

 "행복한 아침의 숲속에서"

(권곡眷榖) 박정현

안면송 숲길을 따라 걷는다면
풀잎에 맺힌 물방울을 바라보며
하늘을 응시하면 구름마저도
행복한 듯 웃음짓네

아침 햇살이 스며들면 이슬 방울은
사라지고 오늘도 눈부신 태양 아래
초목의 잎들이 빛나는 햇살에 의해
춤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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