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 썰매장 공간, 가족 여름 휴식처로 재탄생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노후된 사계절썰매장 부지를 산림 복원과 물놀이 공간으로 재조성해, 8월 한 달간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약 38억 원을 투자해 총면적 3,930㎡ 규모로 조성했으며, 어린이·유아용 물놀이장, 워터슬라이드, 샤워시설, 탈의실, 휴게음식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심은 어린이의 안전을 고려해 25㎝를 넘지 않도록 설계했다.
2025년 운영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하루 두 차례(오전·오후 각 3시간)로 나뉘어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로,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하루 최대 이용 인원은 6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