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춤추는 다섯 공주가 펼치는 가면 파티의 배틀 무대의 향연
- 지역 주민과 함께 준비한 무도회...관객과 한마음으로 수놓은 별빛 해변축제
무의도 아트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1999년 첫 개최 이후 25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참여형 축제로, 무용·음악·미술·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특히 올해는 ‘가면 바다의 배들’을 주제로, 자연·바다·하늘·호랑이·사람을 상징하는 다섯 공주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재현했다.
모든 무대는 해질 무렵 시작됐다. 바다 위로 붉게 물드는 석양과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즈음 막이 올랐다
사회자 이승재와 배서영이 진행된 무도회는 용유동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색소폰, 장구댄스, 라인댄스와 암을 극복한 아미사의 머드무도회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 속에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개막을 알리는 K-풍물 잔치마당, 에어로폰 합주가 연주됐고 셔플댄스로 축하공연에 이어서 내빈이 소개 됐고, 김정헌 중구청장의 짧막한 축사에 이어 2부 본 무대가 시작됐다
무용과 음악, 그리고 바다의 자연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음 같은 공연이 관객을 설레게 했다:
첫째 공주의 무대 – 가면을 쓴 발레리나의 우아한 춤사위,
둘째 공주의 라틴 댄스 무도회 – 자이브, 룸바, 차차, 삼바의 열정,
셋째 공주의 클래식 파티 – 오페라의 유령, 트라비아타, 축제의 노래,
넷째 공주의 21세기 K-무용 – 지르박과 현대적 춤의 융합,
다섯째 공주의 모던 댄스 가면무도회 – 왈츠, 탱고, 폭스트롯의 품격
가면 나이트 K-Hanagae 가면무도회
이번 축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여. 가면을 쓰고 함께 춤을 추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보는 재미와 함께 직접 즐기는 무도회가 하나개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차광영 대표는 "이번 무대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주민과 관광객이 어울어지는 가면무도회로 마련했다" 며 "무의도 설화를 바탕으로 창작무용을 선보이는데, 발레와 라틴 댄스, 모던 댄스, 오페라가 어울어지는 특별한 무대"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