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노민호와 주리애'

입력 2026년02월05일 16시23분 김가중 조회수 124

셰익스피어도 몰랐던 ‘사랑’의 대 역습이 시작된다!


 

[이미지 = 연극 <노민호와 주리애>포스터 / 제공 = 극단 달팽이주파수]

 

- 극단 달팽이주파수’, 레퍼토리 연극 <노민호와 주리애>2026년 활동 시작!

- 2025년 제10회 대한민국 연극제 서울대회 금상수상!

-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2025 통일미래 준비사업선정작으로, 오는 3월 성수아트홀 개막!

 

우리 시대의 다양한 사회적 화두를 특유의 감각으로 풀어내며 관객과 꾸준히 소통해 온 극단 달팽이주파수가 오는 3, 연극 <노민호와 주리애>를 시작으로 2026년 활동의 포문을 연다.

 

연극 <노민호와 주리애>는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로미오와 줄리엣(Romeo & Juliet)’을 한국의 분단 상황에 맞춰 남쪽 마을 노씨 가문과 북쪽 마을 주씨 가문의 대립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100년 만에 비로소 왕래가 시작된 후 마을 잔치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노민호주리애가 첫눈에 반해, 가문의 해묵은 증오를 뒤로한 채 펼치는 필사적인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렸다. 작품은 두 가문의 방해 속에서 벌어지는 두 남녀의 눈물겨운 사투를 통해 진정한 화해와 사랑의 의미를 담아냈다.

 

극단 달팽이주파수의 연극 <노민호와 주리애>2021년 국립극장 초연 이후 꾸준한 보완을 거쳐 지난 2025년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초청작으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제10회 대한민국 연극제 서울대회에서 금상과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 주관하는 ‘2025 통일미래 준비사업의 일환으로,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들에게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언어로 전할 예정이다.

 

노씨 가문의 외동아들 노민호와 주씨 가문의 외동딸 주리애가 운명적으로 마주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연극 <노민호와 주리애>는 두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넘어 우리 민족의 비극적인 역사를 투영한다. 해묵은 미움과 편견을 답습하는 기성세대와 달리, 오직 인간에 대한 사랑에 집중하며 새로운 관계를 맺고자 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통해 과연 다음 세대에게 필요한 희망은 무엇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작품은 다소 무거운 주제 의식을 다루고 있지만, 표현 방식만큼은 대중적이고 화려하다. 재치 있게 패러디한 캐릭터와 대사로 고전의 낭만을 유쾌하게 선사하는 동시에 전문 비보이 팀의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다양한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시즌부터 노민호주리애로 호흡을 맞춰온 배우 한동희와 이윤수가 다시 한번 같은 역할로 무대에 오른다. 두 배우는 지난 시즌을 통해 축적한 감정선과 안정적인 호흡으로 작품의 서사를 단단하게 이끈다. 여기에 좌채원이 주리애역으로 더블 캐스팅되어, 인물의 감정과 선택을 또 다른 느낌으로 풀어내며 각기 다른 매력의 주리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공찬호, 이주한, 김태훈, 전재현, 윤영균, 김태향, 이광현, 김의건, 고수진, 오동욱, 이아영, 김루위, 김은유, 이예원 등 여러 작품에서 관객을 만나온 배우들이 참여해 인물 간의 갈등과 관계를 섬세하게 풀어낸다. 여기에 전문 비보이 팀 MB Crew가 특별 출연해 신체 움직임을 중심으로 한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더해 역동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연극 <노민호와 주리애>2026312()부터 315()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전석 1만 원.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 잘못된 전쟁,

 

그 한 번의 어긋난 선택으로

허리가 끊긴 채 100년 동안 시간이 멈춰버린

아랫동네 노씨 가문과 윗동네 주씨 가문

 

이름만 들어도 서로 침을 뱉는 두 가문은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 이제 왕래는 가능 해졌지만

대물림된 증오의 벽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두 가문에 사랑이란 이름의 불청객이 찾아오는데

 

주씨 집안에서 축제가 벌어지던 날,

호기심에 찾아간 노씨 가문의 외동아들 민호

주씨 가문의 외동딸 리애는 운명적으로 마주하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집안의 명예보다 뜨겁고, 전쟁보다 강렬한

두 청춘 남녀의 사생결단 로맨스에

온 마을은 발칵 뒤집어지는데.

 

 

원수의 가문. 이것이 내 운명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이마!”

 

노민호! 노민호! 그대 이름은 왜 노민호인가요.

이민호, 장민호, 마이노, 그 많은 민호 중에 왜 하필 노민호인가요.”

 

 

 

 

 

 

 

 

 

 

극단 달팽이주파수 대표.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배우이며 극단 달팽이주파수의 연출로 활동하고 있다. 연극 <얼음땡>으로 2024 춘천연극제 연출상 수상, <회색인간 프로젝트 4부작>으로 제8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대상, 연출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연극(연출)| <저수지의 인어> <밥을먹다> <배신> <인싸이드(-cide)>

<애쉬(Ash)-부르잖아요, 김재일씨> <산난기> <노민호와 주리애> <한여름 밤의 꿈>

 

 

 

 

 

달팽이가 지나간 자리에는 촉촉한 흔적이 남아있듯 극단 달팽이주파수가 만드는 공연도 여운이라는 흔적이 남길 바란다. 관객과의 공감 주파수를 맞추고자 하는 극단 달팽이주파수는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연을 지향한다. 느리지만 묵묵히 전진하는 달팽이처럼, 여운이 남는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연극| <저수지의 인어> <노민호와 주리애> <산란기> <한여름 밤의 꿈> <밥을 먹다>

<오리사냥> <애쉬(Ash)-부르잖아요, 김재일씨> <고시원> <얼음땡> 외 다수

 

 

 

 

INFORMATION

 

 

공연명

연극<노민호와 주리애>

사업명

2025 통일미래 준비사업

공연기간

2026.3.12()~3.15()

공연시간

평일1930/ 15, 18/ 15(5)

공연장

성수아트홀

티켓가격

전석1만 원

관람연령

8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00(인터미션 없음)

창작진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각색ㆍ연출

이원재

조명디자인

정태민

무대디자인

한소정

의상디자인

이가윤

조명프로그래머

윤수

음악디자인

윤보미

분장디자인

이지혜

조연출

최서은

 

 

출연진

한동희 이윤수 좌채원 공찬호 김태향 오동욱 이주한 김태훈 윤영균

이광현 고수진 김의건 전재현 이예원 이아영 김루위 김은유

*특별출연MB Crew

제작

극단 달팽이주파수

후원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홍보마케팅

어라운드 태제

예매

NOL티켓(인터파크)

공연문의

070-4466-7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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