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뷰 신화’ 김설, 중랑장미공원 마비시킨 특급 무대… 어르신들 ‘팬심’에 화답한 진짜 국민가수

입력 2026년03월02일 18시09분 은형일 조회수 185

MC 미희킴의 재치 있는 진행, 한국가수예술인협회 주최로 ‘감동의 무대’
김설 ‘다시 한번만’ 열창에 6070 관객들, 20대 방불케 하는 ‘테크노 춤사위’ 화답
무대 아래까지 이어진 악수 행렬과 팬심… 실력·인성 겸비한 ‘국민 가수’ 입증

트로트 가수 김설

 

2일 오후, 서울 중랑천 장미공원 공연장이 트로트의 뜨거운 열기와 시민들의 끈끈한 정으로 물들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펼쳐진 ‘중랑천 장미공원 가요대행진’은 한국가수예술인협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지회가 주관하여 지역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라이브 공연의 정수를 선사했다.

 

행사는 MC 미희킴의 유려하고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활기를 띠었으며, 수많은 실력파 가수들이 무대를 채웠다. 그중에서도 단연 화제의 중심은 유튜브 조회수 1,080만 뷰를 기록 중인 ‘사랑이 비를 맞나요’의 주인공, 가수 김설이었다.

가수 김설

 

가수 김설은 무대에 올라 자신의 대표곡 ‘다시 한번만’을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압도했다. 애절한 감성과 흥겨운 리듬이 교차하는 김설 특유의 보이스가 울려 퍼지자, 객석에 있던 60~70대 어르신 30여 명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열정적인 춤사위를 자아냈다.

 

현장을 지켜본 이들은 “어르신들의 흥이 20대의 테크노 댄스를 방불케 할 만큼 뜨거웠다”며 무대 위 가수와 객석의 관객이 하나 되어 내뿜는 에너지에 감탄을 금치 못했고 밝혔다.

 

이어 공연의 진정한 감동은 무대가 끝난 뒤에 더욱 빛났다. 김설이 노래를 마치고 무대를 내려오자, 그를 더 가까이서 보려는 어르신 팬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악수 행렬을 이뤘다. 어르신들은 김설의 손을 꼭 맞잡으며 “노래가 가슴을 울린다”, “진짜 최고다”라며 연신 찬사를 보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어르신들이 주머니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이른바 ‘배추잎(만원권 지폐)’을 김설의 손에 쥐여주며 팬심을 전한 대목이다. 김설은 이 같은 깜짝 응원에 당황하지 않고, 일일이 어르신들과 눈을 맞추며 허리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실력뿐만 아니라 따뜻한 인성까지 갖춘 ‘국민 가수’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떠나간 사랑을 향한 간절함을 담은 ‘다시 한번만’의 여운 때문인지, 공연이 종료된 후에도 관객들은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현장 관계자는 “오늘 공연은 단순한 노래 전달을 넘어 가수와 관객이 격의 없이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었다”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 소감을 전했다.

MC 미희킴 & 김설

 

<사진 스타엔테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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