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서곡

입력 2026년03월21일 19시29분 박정현 조회수 164

봄날의 서곡

(권곡眷榖) 박정현

겨울 끝자락 밀어내고 햇살 고요히 번지니
잠든 들녘 숨결 깨어 새싹으로 일어나네
바람은 꽃내음 실어 먼 하늘까지 흐르고
연둣빛 물결 따라 봄의 노래 퍼져간다

종달새 높이 올라 맑은 음률 뿌려주고
시냇물 맑은 가락 돌 위에서 춤을 춘다
온 세상 가슴마다 따스한 숨결 스미어
새로운 생명의 장 서곡처럼 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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