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시영상] 봄의 문턱에서

입력 2026년03월22일 15시53분 오순안 조회수 505

봄이 시작되는 순간, 스며드는 계절의 기척

 

스며드는 봄의 기척

 

움츠렸던 겨울 끝자락
숨죽였던 겨울 속에서
조용히 흘러가는 시간과 함께
봄이 서서히 깨어난다

마른 가지 위로 연둣빛 숨결이
봄동산에 아지랭이처럼 피어나고
바람은 아직 차갑지만

실루엣처럼 부드럽게 스며든다

 

나는 꽃샘바람에 서성이며
친구들과 함께 천천히 봄을 속삭인다.

희망과 설렘이 살포시 다가오던
춘삼월 그대를 만난 그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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